완벽한 전원 속의 평화
수년 전, 평창동에 사시는 제 지인의 집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달에 유지관리비만 당시 800만원이 든다고 하던 그 집에는 마당에 인공으로 만든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집은,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을 집안에 둔 그런 집입니다.
주택의 전경입니다.
독특한 재질의 목조건물로 지어졌습니다. (2007년 완공)
뜰의 전경입니다. 잔디와 조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경은 2008년 약 2천여 만원을 들여 조성하였다 합니다. 대지는 300평이지만 하천부지 100여평 이상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느낌은 약 400평 이상의 대지로 넓게 느껴집니다.
마당을 따라 돌아가면 뜰 바로 옆을 끼고 있는 맑은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계곡 밑은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깨끗한 맑은 물이 그대로 비칩니다.
주택의 1층은 전원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야외식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당의 끝에는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정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가을이 되면, 눈물이 흘러내릴 만큼 아름다운 단풍이 깊게 들 것입니다.
마당 쪽에서 북쪽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높은 두 그루의 나무가 있는 곳까지가 이 집의 경계입니다.
주택의 내부를 보겠습니다.
역시 일반주택과는 다소 다르게, 큼지막한 벽난로 등 전원주택의 맛과 색깔을 살려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다분히 미국식으로 설계 되어 각 방의 창으로부터의 전망이 강조되었습니다.
2층 방
2층 방
나만의 계곡을 소유한 집을 찾기란 서울에서는 아예 불가능하며, 전원주택에서도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계곡을 끼고 있는 경우, 집값과 땅값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월등히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조용히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평생 듣고 살고 싶은 분께, 그러나 매일 서울의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분께, 그리고 주말에 가족이나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원하신다면 이 집은 완벽한 휴식과 함께 그 바램을 채워드릴 것입니다. 출처- 강원전원주택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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