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재능에서 멈춘 패배자들/현실로 이룬 승리자들
제목:재능에서 멈춘 패배자들.
현실로 이룬 승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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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죄수와 수도사가 있다. 정반대로만 살
아왔을 것 같은 이 두사람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한정된 공
간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죄수는 매일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 것에 지긋지긋해가며 나갈 날
이 얼마나 남았는지 달력의 날짜를 센다. 음식을 먹을 때도 그 형편없
음에 투덜거리며 먹던 맛있는 음식을 그리워한다.
수도사는 매일 샐운 아침이 온 것에 감사하며 수행할 수 있는 현
재를 즐겁게 받아들인다. 거칠고 소박한 것일지라도 소중한 음식을 주
신 신에게 감사한다. 이 둘의 차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다. 죄
수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았고, 수도사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사람은 선천적인 조건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주어진 조건 안에
서 최선을 다해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더 멋진 결과를 만들
어낼 수는 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긍정적 사고다. 긍정
적 사고는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에너지원이다. 자신의 가
능성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끌어낼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위기가 닥쳤을 때에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긍정적인 사람은
상황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반면, 부정적인 사람은 어떠한 일이든 불평과 불만을 일삼는다. 그
러다 결국 눈앞에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악순환의 반복이
아닐 수없다. 외부의 위기가 내부의 위기를 만들어내고 그 위기가
또 다른 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러니 '성공'이 자신과는 무관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성공은 기대와 믿음의 크기만큼 이루어진다. 자신을 긍정하고 믿
는 사람은 미리 비관하거나 자신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또한 믿음
은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이는 '피그말리온 효과'로
설명이 된다.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이다. 그는 아프로티테 신전에서 간절히 기도한다.
"여신이시여, 제발 이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주소서. 진실한
여인으로 제품에 안길 수 있도록 해주소서."
그가 어찌나 간절히 기도했던지 아프로티테는 결국 조각상에 생명
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처럼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할 때 그대로 실현
되는 것이 '피그말리온 효과'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자식을 믿고 정
성을 다해 기원을 하면, 그것이 자식에게 엄청난 힘이 된다. 또한
2002년 월드컵에서 한마음으로 기원했던 국민들의 응원이 선수들에
게 그대로 전달돼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
지도 경험했다.
"세상 모든 일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마음을 먹는지에 따라 자신의 재능이 발휘될 수도 있고, 그것을 그대
로 사장시킬 수도 있다.
인간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긍정의 힘이다. 긍정의 힘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의
힘을 머리로만 이해해 막상 위기가 닥치면 미리 비관하고 자신을 포
기해 버린다. 긍정의 힘을 발휘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효
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깨달아야 한다. 가슴 깊이 우
러나오지 않는다면 긍정의 힘을 얻기 위해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성공 한다."
"나는 못할 것이 없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믿음을 통해
꿈을 현실화하는 것이 곧 성공이다.
지은이:이영권
서 명:오래 멋지게 행복하게(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