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어떤 차가 좋을까요? 눈에 좋은 차로는 감잎차, 질경이차, 산딸기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등이 있습니다. 식사를 한 후에 눈에 좋은 차를 한잔 마시며 분위기도 내고, 눈 건강도 챙겨 보세요^.^
● 감잎차
감잎차는 비타민A와 비타민C, 미네랄 등 천연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눈의 피로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준비사항: 감잎 말린것 20~30g, 물 700ml
1. 이른 봄 여린 잎을 따서 찜솥에서 증기로 찐 후 그늘에 말린다. / 어느 정도 자란 잎은 5월 말경 채취해서 잘게 썰어 찜솥에 찐 후 말려두고 쓴다. 3. 다관에 찻잎을 약 10g~20g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녹차에 우려낸다. 4. 마시는 방법으로 3~4회 우려 마신다. / 보리차 대용으로 마실 경우에는 이보다 연하게 우려 수시로 마신다.
● 질경이 차
눈에 좋은 질경이차의 질경이는 차전자라고도 합니다. 차전초는 질경이를 그늘에서 말린 것이고 차전자는 질경이 씨앗을 말합니다. 길가에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 줄기가 없고 잎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 성분 등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질경이 100g중에는 비타민A가 7.9mg이나 들어 있고, 비타민 B1, B2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질경이차는 눈이 쉽게 충혈되거나 백내장을 억제하는 데 좋습니다. 결명자처럼 눈을 밝게 해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준비사항: 차전초 5~20g, 물 500cc, 설탕 또는 벌꿀 약간
1. 봄에 한창 신선한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2. 잘 말려진 잎을 종이 봉지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보관해두고 쓴다. 3. 차전초를 깨끗이 썻어 끓는 물에 삶는다. 4. 고운 천으로 짠 다음, 차전초 5~20g과 물 500cc를 넣고 끓인다. 5. 따끈할 때 하루 2~3회씩 나누어 마시며 설탕이나 벌꿀을 한 스푼씩 타셔 마시면 좋다.
● 산딸기차
1. 꽃이 피지 않은 몽우리 상태를 따서 잘 씻어 말립니다. 2. 하룻밤을 잘 말려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합니다. 3. 차를 마실 때 마다 꽃 잎 3~4개 씩 꺼내서 우려먹으면 됩니다.
● 구기자차[구기차]
구기자차는 노인성 백내장과 노안의 예방 등 시력 감퇴에 효능이 있습니다. 시력회복 기능이 있어 베타인은 구기자의 주요성분인 콜린이 산화되어 베타인 알데히드가 되고 이것이 다시 산화되면서 인체에 중요한 생리기능을 가진 메틸기의 공급원인 베타인이 되는데 베타인은 간기능과 시력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입니다.
준비사항: 구기자, 감초 또는 갈근, 대추, 숙지황 약간(차의 농도 조절을 함)
1. 구기자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구기자와 감초(또는 갈근), 대추, 숙지황을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농약을 뿌리지 않은 감귤 껍질을 말려서 일 년 정도 묵힌 것을 넣어도 좋다. 3.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 불로 은근하게 오래 달인 후 건더기는 걸러 낸 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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