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스크랩] 밑반찬

루지에나 2013. 4. 25. 07:03

가지양념구이

■ 준비할 재료

가지 300g, 밀가루 1큰술, 녹말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양념장(청·홍고추 ½개씩, 국간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½작은술)

■ 만드는 법

① 가지는 크기가 고른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고

5cm 길이로 썰어 세로로 6∼8등분한다.

② 밀가루와 녹말을 고루 섞은 다음 가지에 묻혀서

들기름 두른 팬에 놓고 지진다.

밀가루에 녹말을 섞어야 가지가 좀더 바삭하게 지져진다.

③ 청·홍고추는 꼭지를 떼고 씻어서 반으로 가른 다음

씨를 털어내어 곱게 다진다. 나머지 양념장 재료와 섞어둔다.

④ 지진 가지를 넓은 볼에 담고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가지가 물러지므로 살살 버무린다.

⑤ ④의 가지를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그 위에 버무리고 남은 양념장을 조금씩 얹은 후 통깨를 뿌려 낸다.

■ tips

가지는 초여름부터 늦가을, 서리 올 때까지가 토실토실하고 맛이 좋습니다.

들기름과 특히 잘 어울리는데 지지거나 볶으면 부드러워지고 연한 맛이 나지요.

하지만 너무 오래 조리하면 물러지기 쉬우니 살짝만 지져 내세요.

두부고추장조림

■ 준비할 재료

두부 420g, 소금 약간, 들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조림장(간장 2큰술, 고추장 1½큰술, 물엿 1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멸치국물 ½컵)

■ 만드는 법

① 두부는 4×5cm 크기, 1cm 두께로 썬 다음

깨끗한 도마나 넓은 접시 위에 펼쳐놓고 소금을 골고루 뿌린다.

5분 정도 두어 두부에서 물기가 생기면 마른 가제로 닦아낸다.

②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③ 조림장 재료를 분량대로 준비하여 골고루 섞어둔다.

④ 오목한 팬이나 냄비에 ②의 두부를 겹치지 않게 깔고,

그 위에 조림장을 끼얹는다.

그 위에 다시 두부를 얹고 조림장을 끼얹는다.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냄비 바닥 쪽의 조림장을 위로 끼얹어가면서 윤기나게 조린다.

⑤ 상에 낼 때는 두부를 약간 비스듬하게 겹쳐서 담고 위에 통깨를 뿌려 낸다.

■ tips

두부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과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지요.

두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추장 대신 케첩을 넣어 달착지근하게 조리면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오징어다시마조림

■ 준비할 재료

오징어 200g, 다시마 10g, 청·홍고추 20g씩,

조림장(고추기름 ½큰술, 멸치국물 ¼컵,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 만드는 법

① 오징어는 중간 정도 크기의 싱싱한 것으로 골라 배를 가르고

내장과 뼈를 발라낸다.

오징어 먹물과 눈도 제거하여 흐르는 물에 한번 씻는다.

오징어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 있어

껍질째 조리하는 것이 좋지만

손님상에 깔끔하게 내고 싶다면 껍질을 벗긴다.

껍질은 마른 행주로 벗기면 잘 벗겨진다.

오징어를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안쪽 면에 대각선 모양으로 잔칼집을 넣어 1.5×5cm 크기로 썬다.

② 다시마는 젖은 수건으로 감싸서 잠시 두었다가 눅눅해지면 표면을 깨끗이 닦아내고

오징어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청·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썬다.

③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시마를 먼저 넣어 살짝 볶다가

멸치국물과 간장을 분량대로 넣고 조린다.

국물이 바글바글 끓고 다시마가 쫄깃하게 조려지면 불을 낮추고

준비해놓은 오징어, 다진 마늘, 설탕을 넣어 뒤적여가면서 조린다.

마지막에 물엿, 청·홍고추를 넣고 살짝 버무리듯이 섞은 후 그릇에 담아 낸다.

■ tips

오징어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성분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고,

다시마는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재료가 어느 정도 조려지면 불을 낮추어

은근하게 조려야 간이 골고루 밴답니다.


 

출처 : youngseoul
글쓴이 : 영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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