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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중공업

루지에나 2014. 1. 4. 17:22

두산 중공업

발전설비 세계 NO 1 인도네시아, 동남아서 이룬다.

두산은 도전적 시기를 헤쳐 갈 해답으로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뒤떨어지는 프로세스나 방식은 과감히 뜯어고치고 바꾸는 업무 선진화, 과학화를 통해 선도 기업보다 앞설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두산은 친환경 첨단기술과 제품과 글로벌 경영을 통한 성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 사업은 물론 수 처리, 풍력 등 부문에서 다수의 1둥 제품군을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 한 발짝 앞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두산 중공업은 지난해 8월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에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역 삼투압(RO) 방식의 플랜트로 지금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RO 방식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였다.

주력사업인 발전설비 부문에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도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산 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약 1조 6000억 원 규모 석탄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 중공업은 3MW 해상풍력 시스템인 WinDS3000TM 개발에도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지식경제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공동으로 제주도 앞바다에 설치한 3MW급 해상 풍력 발전시스템 시운전을 완료하고 정격 출력에 성공한 바 있다.

두산 중공업은 국내에서 최초로 실행중인 석탄가스화 복합 발전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아울러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할 수 있는 CCS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재생 발전에도 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두산 인프라코어는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과 지역에 전사적인 역량을 우선 집준하고, 기초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건설기계 부문은 주요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와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휠 로더 연구개발 센터를 세웠다. 올해 안에 신제품 5기종을 출시한다.

엔진 부문에서는 2012년 10월 인천에 준공한 소형 디젤엔진 공장에서 2.4L 급 고효율 친환경 ‘G2 엔진 양산을 시작으로 1.8L, 3.4L 급을 추가해 3개 기종 1만대를 생산한다.

하이브리드 굴착기, I- Hand 굴착기, 친환경 엔진 등 차세대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굴착기는 이산화탄소 35% 저감, 연비 35% 개선 등을 통해 대당 연간 2000만 원 이상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두산엔진도 2013년 3월 LNG 와 중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선박용 전자제어식 이중연료 저속엔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신 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