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관하여

[스크랩] 욕실 리폼을 앞두고 아메리칸 스탠다드 매장에 다녀왔어요.

루지에나 2014. 1. 27. 18:49

 

욕실공사를 앞두고

갑자기 마음이 바빠지네요.

걱정거리도 생긴것 같고~ㅎㅎ

 

욕실리폼은 맨나중으로 미뤄놓은게

바로 경험도 없고 귀차니즘도 대박이고 그래서 였는데

아메리칸 스탠다드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세면대와 수전을 당첨되고보니

양변기랑 비데도 사야하고 그래서

시간을 내어

남편과 함께 아메리칸 스탠다드에 다녀왓답니다.

 

 

건물전체가 아메리칸 스탠다드 건물이었는데

깨끗하고 심플하고 그많은 도기들을 어찌 설치햇는지

혀를 내둘렀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쇼윈도우에

비누방울처럼 수많은 방울들이 투명하게 매달려있더라구요.

인상적이었어요.

 

 

정면으로 보이는 바스제품들~

 

 

심플하면서도 귀티가 흐르네요.

 

 

수많은 수전들과 샤워기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요.

"나를 골라주세요~~~"

 

 

세면기도 일렬로 차렷!

 

 

제가 설치하게될 세면기예요.

내추럴인테리어르 추구하는 제 눈에 들어온 디자인은

나뭇잎 모양의 탑볼세면기이죠.

이날 남편이 보고는 자기도 디자인이 좋다고 하네요.

 

 

탑볼을 올려놓을수 있는

장들의 디자인을 보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정말 수전의 느낌이 좋으네요.

반짝 반짝 하니 얼굴도 비치는 이 깨끗함~

만져보니 너무나 소프트 한게 마음에 착 안기네요.

갖고싶다....

 

 

럭셔리한 앤틱 디자인의 세면대도 눈길을 끌더군요.

오른쪽에 살짝꿍 보이는님이 바스하우스님이세요~

투어중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네요.

 

 

마음에 들었던 세면대장이예요.

색상도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눈여겨 보고 또보고...

 

 

 

 

이 수전도 정말 맘에 쏙 들더군요.

다 갖고 싶어요.

난 보석보다 인테리어 자재가 더 좋은걸요~

이걸 몸에 악세사리로 달고 다닐수도 없으면서

왜 "예쁘다 예쁘다"를 연발하게 되는지

나도 모르겄어요~

 

 

 

 

 

이층으로 올라가보았어요.

 

 제가 강의를 하는 강사니까

바스하우스님이 아메리칸 스탠다드에서 장소제공을 할테니

강의를 한번 진행해보시라고 하신곳이예요.

무료로 제공을 해주신다고 하시는데

너무 이쁘고 깨긋해서 감히 diy강의를 하겠나요~

 

우린 페인팅과 사포와 소음의 3종세트가 동반하는 강의라~ㅎㅎㅎㅎ

 

또 모르죠.

하얀미소가 바느질 강의를 진행하게 될지도요~

일단 감사하게 마음에 새겨넣겠습니다.

 

 

 

 

 

빔도 설치가 되잇어서

모든 조건은 다 갖추어진 장소예요.

아~ 꼭 이용해 봐야지~

여러분들이 하고싶은 강의있으시면

저에게 마구 마구 의견 주세요.

그럼 여기서 진행하게 될지도 몰라요.

 

 

잠시 딴길로 말이 샜군요.

강의얘기 나오니까 직업병이 도저서리 신이났었네요.

 

월풀욕조도 많이 있었어요.

저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크게 감흥은 못받았지만

럭셔리하게 살고싶은 마음은 잠시 들더군요.

 

 

 

샤워시설도 부스를 마련해서

모두 시연을 해주셧는데

이건 장만하고 싶군요.

샤워하면서 물로 안마도 받을수 있을거같아요.

 

 

또 눈에 띄는건

세면대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높이 조절이 되는건데요.

 

 

바로 이 손잡이로 조정을 하는데

소프트하게 위로 아래로 내려가더라구요.

어린 아이 있는집이나 몸이 불편하신분이 계신곳에선

아주 좋은 아이템일거같아요.

 

 

 

  

또 하나 진귀한 세면대 보여드릴께요.

뱀가죽으로 만든거래요.

국내에 하나밖에 없다고 하시던가? 암튼 아주 귀한거라구 하시더군요.

근데 저는 여기에 얼굴 못?겠어요.

무서워서요.ㅎㅎ

 

 

장없이 심플하게 올려놓은 디자인도 괜찮죠?

수전도 완전 깔끔~

 

 

 

다 둘러본후

아래로 내려와서

세면대와 수전 양변기와 비데를 고른걸

다시 확인하고 결제하고 나왔어요.

 

배송은 다음주에 해달라고 했어요.

이번주에는 여러가지로

 디자인과 재료를 고르느라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야 할테니까요.

출처 : 하얀미소의 행복한 인테리어 일상
글쓴이 : 하얀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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