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

[스크랩] 일과 재미, 그 성공공식

루지에나 2010. 12. 7. 16:19

경영은 ‘사람을 통해서 목표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재미있어야 삶이 즐겁다.
그리고 삶이 즐거운 사람이라야 조직 목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직원의 재미에 역점을 두는 경영을 펀(FUN) 경영이라 부른다. 펀(FUN)경영에서 재미는 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한 수단이 된다. 그렇다면 정말 재미가 조직의 성과와 연관이 있을까? 성과와 효율만이 강조되는 조직 분위기에서 재미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조직 분위기에서는 숫자로 표현되기 어려운 재미는 조직의 목표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재미가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재미있는 놀이나 일에 빠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일하는 재미는 일에의 몰입을 가능하게 해주고, 이는 곧 창조적인 생각을 가능하게 해준다. 창조적인 생각은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현대 조직의 구성원은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무언가 가치있는 특별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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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같은 물질적인 보상보다 강하다. 즉,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 그리고 일에 재미를 느끼고 싶어하는 것이다. 때문에 강압적으로 시키는 일로 높은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회사 직원들은 별로 재미가 없는 일에 매여 있다.
이런 직원들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재미없는 일에서 빠져나오게 하면서, 동시에 조직의 목표도 달성하려면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투명하고, 솔직하고, 개방적인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직은 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조직은 개인이 어떤 일에 흥미를 갖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누구나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일에 대한 재미를 잃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재미를 느끼는 일에 몰입하면서, 재미를 빼앗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재미가 융합되면 긍정적이고 강력한 창조력이 나온다. 조직의 비전과 목표가 개인의 비전, 가치와 조화를 이룬다면 보다 활기차고 창조적인 즐거운 일터가 만들어지며 높은 성과가 창출될 수 있다.

사람의 행동은 주위의 기대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리더가 부하 직원의 탁월한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면,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하는 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 리더가 부하 직원을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대하면 실제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반면, 부하 직원들을 존중하면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대하면 보다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부하 직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자신감을 얻게 한다. 이 관심이 바로 일하는 재미의 기초다. 직원들은 조직이 자신에게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질 때에 비로소 일과 생활, 인간관계에서 재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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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성공한 사람에게 일은 그 자체가 재미요, 즐거움이다.
이런 사람은 점점 더 의욕을 얻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책임감이 생겨 맡겨진 프로젝트를 멋지게 수행해낸다. 때문에 일과 삶을 재미없게 만드는 권위적이고, 관료적이며, 억압적인 재래식 경영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
이런 조직은 직원들에게 불신을 주고, 급기야는 훌륭한 인재를 떠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유능한 인재는 재미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일에 몰두함으로써 보다 큰 성과를 내기 마련이다.
직원이 즐거우면 조직이 즐겁고, 나아가 고객이 즐겁다. 일과 재미가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조직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

출처 : 일과 재미, 그 성공공식
글쓴이 : you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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