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관하여

[스크랩] (Arab) Dubai/두바이

루지에나 2010. 8. 22. 04:36
어느 위대한 추장
 

중동의 떠오르는 신도시 -'두바이'.
그저 석유를 팔아서 부자가 된 것만은 아니다.

아랍에미리트(UAE) 7개 부족 중 하나인 두바이항.
인구 3천여 명에 불과한 이 작은 어촌 마을에서
새 부족장이 선출된 것은 1958년이었다.

그 추장 '셰이크 라시드'는

취임하자 마자 이듬 해부터,
두바이를 중동최고의 허브항으로 만들
야심찬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하지만 대부분 주민들은 반대했다.
고작 진주잡이를 주로하는 어촌에서
중동의 허브항구는 참으로 비현실적인 공약으로 들렸다.

그러나 라시드 추장은,
"꿈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굳은 신념으로 건설에 착수한지 5년만에
소위 '두바이산 석유'로 불리는 엄청난 매장량의 원유가
발견되었고,

마침내 착공 13년만에 그의 이름을 딴
중동최대의 '라시드항구'가 건설되었다.

그는 석유 이외 아무 자원도 없는 두바이의 미래를 위해서,
산업.금융.관광에 오일달러를 집중투자하여
불모의 사막도시 전체를 리모델링해 버렸다.

19990년,
32년간 두바이를 이끌었던 지도자 라시드가 사망하자
그의 셋째아들인 셰이크 모하메드가 뒤를 이었다.

그로 부터 벌써 16년째,
전 세계 크레인 중 20%가 두바이에서 사용중이란
소문이 퍼질 정도로 두바이시내는 아직도 '공사중'이다.

'부루즈 알 아랍'이란,
별 7개짜리 유일한 '7星급' 세계 최고급호텔이 거기 있다.
그 호텔로비의 기둥은 황금으로 칠해졌고
복층구조 객실은 차라리 황궁의 침실이다.

전 세계 최고의 부호들이 오로지 돈을 쓰기 위해
전세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로 몰려간다.
실은, 그들이 돈을 쓰고 가도록 유인하기 위해 건설한 두바이다.

섭씨 40도가 넘는 사막도시의
돔 스키장에서 언제든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

지상 160층, 높이 700M가 넘는 세계최고층의 빌딩이
지금 이 시간에도 올라가고 있다.
마지막 높이는 비밀에 붙인 채...

2010년까지 계속되는 인공섬 공사가 끝나면,
70km에 불과한 해안선이 무려 1500km까지 늘어난다고 한다.

이 거대한 국토개조 현장을 본 사람들은
벌써부터 '세계8대 불가사의'로 부르고 있다.

5년후 서울의 강남은...
장차 두바이항에 비하면 달동네 수준이 되리라.

작은 어촌의 위대한 지도자 한 사람의 꿈이,
바로 이런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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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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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謗?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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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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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가 두바이에 들어설 예정이란 이야기를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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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중심가에 들어설 이 분수는 세계 최대라는 설명처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데 50층 건물과 같은 높이인 150m까지 물을 뿜어 올리며 좌우 폭도 축구장 두배를 훌쩍 넘기는 275m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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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수도 대형 분수들이 의례히 그런 것처럼 빛과 소리로 화려한 분수쇼를 펼쳐보이게 된다고 하는데 6,600개의 조명과 50대의 프로젝터를 동원해 이런 화려한 분수쇼를 연출할 것이라고 한다.

년간 1,000만의 관광객이 이 분수가 연출하는 장관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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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름은 없지만 2009년 완공이 목표라니 곧 실제로 엄청난 물을 하늘로 쏘아올릴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자꾸 이런 대형 공사를 벌이는 두바이... 왠지 무섭다.
[관련링크 : Luxurylaunch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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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전시장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하고 독특한 건물이 많이 들어서는 두바이.


이미 국내 언론과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두바이의 이미지를 차용한 덕분에 국내에서도 두바이의 새로운 건축물들에 대해선 많이들 알고 있다.

버즈 두바이나 버즈 알 아랍, 더 월드 같은 익숙한 이름부터 속속 들어선다고 종종 소개되는 독특한 건물들까지...

2007/05/15 - 바람에 따라 춤을 추는 빌딩... The Rotating Tower

그런 두바이에 이번엔 세계 최고 길이와 높이를 자랑하는 아치교가 들어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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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FOWLE INTERNATIONAL이 디자인한 조감도 속의 다리가 그 주인공으로 길이는 1.7km, 높이는 205m라고 하는데...

 

매끄러운 곡선이 그리는 아치와 사막의 도시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푸른 빛깔의 상상도는 흡사 어린 시절 TV나 책을 통해 만났던 미래 도시의 그것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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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는 두바이의 미래.
석유가 고갈되더라도 이렇게 쌓아올리는 건물들이 관광자원으로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어줄까?

한편 석유로 미래를 준비하는 그들을 바라보면서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천연가스는 나옴) 우리나라는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가 새삼 궁금해진다.

[관련링크 : Worldarchitecturenews.com]

 

 

 

 

출처 : (Arab) Dubai/두바이
글쓴이 : 별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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