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라판타시아(KBS2, 남자의자격)
KBS2 남자의자격 처음 미션이 발표되고,
합창단을 만들때만 해도 이렇게 감동적인 무대로 마무리할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악보도 볼줄 모르고, 기초조차 없던 생초짜들, 2개월동안 연습하던 모습을 보면서,
합창이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람을 전율하게 하는가를 느끼는 시간이었지요!
감동의 '넬라판타지아'가 우리를 울렸습니다!
제발 실수하지마라.. 특히 '할매' ㅋㅋ 하면서 그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큐사인이 떨어지고,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늠름한 모습으로 올라오는 합창단원들!
드디어 박칼린감독의 지휘가 시작되고,
시작전부터 눈물을 흘리던 선우가 파워풀하게 노래를 부르고,
그리고 분위기를 바꾸어서 애니메이션 메들리가 이어집니다.
그시간 이노래가 왜 이렇게 길게 느껴 지는지요?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목소리,
관객들은 그들의 동작들을 보면서 빵빵 터졌고,
선우를 비롯해 합창단원들이 펑펑~ 울고 있습니다.
(아마 방송 보면서 울었던 분들 참~ 많았을 것 같아요 ㅎㅎ)
특히 펑펑 울던 파이터 서두원의 말이 가슴을 또 한번 울립니다.
'(합창을 하는 것이) 또다른 꿈이었다,
1등이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
그리고 가학적이거나, 억지감동을 유발하는 편집이 아니라도,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결국 장려상을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둡니다.
최고의 지도자 박칼린과 기적의 하모니!
박칼린감독을 위해 특별 선물을 마련한 합창단원들,
'지난 두달 영화같았다. 외지에 20년동안 작업을 하면서 힘들었다.
.
그런데 이들을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준 것은
든든한 존재감, 이경규씨! 부실하체로 웃음주던 이윤석씨! 한동작밖에 안틀려서
남자의 자격 합창단! 감동과 눈물로 우리에게 행복을 준 기적의 하모니,
그 기적을 영원히 가슴 한켠에 희망과 용기란 단어로 모셔두겠습니다!
<다음은 일부 매스컴 보도 내용입니다>
"박칼린" 리더십, 명사들도 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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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 판타시아는 1986년에 개봉한 영화 미션의 테마 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에 이탈리아어로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입니다
작곡은 엔니오 모리코네가 하였으며, 작사는
키아라 페르라우(Chiara Ferraù)가 하였습니다
넬라 판타시아의 뜻은“내 환상속으로”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 일 디보, 캐슬린 젠킨스, 러셀 왓슨,
뮤지션들이 불러서 화제가 되었던 곡입니다
1998년 가사를 붙여 사라 브라이트만이 그녀의 앨범
Eden》에서〈Nella Fantasia〉란 이름으로 노래했습니다
주옥같은 목소리가
환상에 가까울 정도로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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