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 자리를 굳혔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39조7983억위안(약 6조달러)으로 5조4700억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을 제친 것이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이르면 2019년, 늦어도 2022년에 미국도 따라잡아 세계 1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 규모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미ㆍ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보잉기 200대를 포함해 45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만 해도 그렇다. 한국도 지난해 대중국(홍콩 포함) 수출 비중이 30.5%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중국 경제의 급팽창은 성장엔진으로서 세계 경제에 크나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계가 안아야 할 `차이나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제 중국의 추가 긴축조치 전망에 따라 세계 주가, 유가, 금값 등이 일제히 급락하며 요동친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한국은 높은 무역의존도뿐 아니라 4만5000여 개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을 정도로 투자의존도가 높다. 지금까지 중국의 고도성장을 우리의 성장동력으로서 잘 활용해 왔지만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시장을 다른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일이 시급하다. 기업들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다른 국가나 아프리카 중남미 등 중국 못지않게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정부도 이들 지역과의 외교관계 강화 등을 통해 기업들이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게을리해선 안 된다.
경제 규모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중국은 세계 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미ㆍ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보잉기 200대를 포함해 45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만 해도 그렇다. 한국도 지난해 대중국(홍콩 포함) 수출 비중이 30.5%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중국 경제의 급팽창은 성장엔진으로서 세계 경제에 크나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계가 안아야 할 `차이나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제 중국의 추가 긴축조치 전망에 따라 세계 주가, 유가, 금값 등이 일제히 급락하며 요동친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한국은 높은 무역의존도뿐 아니라 4만5000여 개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을 정도로 투자의존도가 높다. 지금까지 중국의 고도성장을 우리의 성장동력으로서 잘 활용해 왔지만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시장을 다른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일이 시급하다. 기업들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다른 국가나 아프리카 중남미 등 중국 못지않게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정부도 이들 지역과의 외교관계 강화 등을 통해 기업들이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게을리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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