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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선회 상식 알고 드시면 더욱 맛있는

루지에나 2010. 9. 5. 18:38

     생선회 상식 알고 드시면 더욱 맛있는 !


      1. 생선 회 맛의 결정→ 우리가 먹는 음식은 인간이 갖고 있는 오감(五感)을 통해서 결정된다.

        즉 눈으로 보는 시각(선명한 천연색을 한 음식이 맛있게 느껴짐),

        귀로 듣는 청각(스낵제품을 씹을 때에 파삭파삭하는 경쾌한 소리에 맛을 느낌)

        그리고, 맛있는 냄새의 코로 맛는 후각,

        단맛 및 감칠맛 등의 혀로 느끼는 미각,

        씹을 때에 잇빨로 느끼는 촉감이 있다.

        그런데, 이들 오감 중에서, 생선회의 맛은, 씹을 때에 잇빨로 느끼는 육질의 쫄깃쫄깃함인 촉감이 가

        장  큰 영향을 미치며, 육질이 단단한 어종일수록 고급횟감으로 취급된다.

        예를 들면,

        복어는 육질이 제일 단단하므로 대표적인 고급횟감이고,

        방어는 육질이 연하므로 저급횟감으로 취급된다.


        생선회의 씹힘성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육질이 연한 방어, 참치 등은 두껍게 썰고,

        육질이 단단한 복어는 얇게 썰어야 한다.

        오감(五感)중에서 혀로 느끼는 미각도 중요하므로 생선회 중에 정미성분(감칠맛 성분)을         많이 생  

        성시킨 후에 먹으면 맛이 좋다. 

   2. 어패류의 제철 
    생선 제철이란 그 생선이 가장 맛이 있는 시기를 말하며, 반드시 많이 잡힐 때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참돔은 년중 맛의 변화가 적은 어종이지만, 겨울에서 봄에 가장 맛이 있다.

    가다랑어는 8월경에 지방이 가장 많고 맛이 좋다.              

    동일 종류라도 성장단계에 따라서 맛이 다르며, 일반적으로 성어는 그 종류 본래의 맛을 갖고 있지만, 유

     어(幼魚)는 그 종류의 독특한 맛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성어는 맛이 있는 시기와 맛이 없는 시기가 있지만, 유어(幼魚)는 1년 중에 거의 비슷한 맛은 내는 것이

     많다.

   3. 이런 곳에 이런 생선이 좋다. 
    유럽, 미국등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호흡계 질환에 의  

     한 사망률이, 생선을 많이 먹는 일본, 스칸디나비아 연안 반도국들보다 높으며,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통계가 있다.

     수산물의 지방 중에는,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동물성의 지방에는 거의 없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docosahexaenoic acid) 및 EPA(eicosapentaenoic acid) 등의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

     어서, 이것들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과 같은 성인병 원인물질을 감소시키며, 피가 엉키는 혈전을 억제

     시켜서,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순환기 계통의,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있다.

        동맥경화, 고혈압 - 전갱이, 옥돔, 오징어, 게, 낙지, 가리비
        뇌경색, 심근경색 - 정어리, 꽁치, 고등어, 방어(히라스)
        간질환 - 다랑어(참치)
        빈혈 - 가다랑어, 은어, 오징어
        시력저하 - 연어, 붕장어(아나고)
        스트레스 - 뱀장어, 도미, 대구
        골다공증 - 미꾸라지, 빙어
        세포 활성화 - 가자미, 넙치, 새우, 해삼, 갯장어, 아귀
        정력증강 -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 청어

   4.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광어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회 어종으로 양식량도 제일 많으며, 주로 생선회, 초밥용으로 이용

    된다. 광어의 제일 맛있는 부위는 지느러미살(엔피라).
    "3월 넙치는 개도 먹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 듯이 9월에서 2월이 제철이며,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한 맛으

     로, 지방함량이 적으며 제철에도 3%정도이다.
     자연산 넙치는 배쪽이 희고 잡티가 없으나 양식산 넙치는 배쪽의 흑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소화가 잘 되고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로 환자 및 노약자의 영양식으로 좋다.

     특히 콜라겐 성분으로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고 늙어서 쭈글쭈글해지는 피부를 팽팽하게 당기는 작용이 있

      어 주름 제거 및 피부미용에 좋다.

 

출처 : 생선회 상식 알고 드시면 더욱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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