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에서..
⊙ 연근즙 ; 열이 나서 갈증이 심할 때에 연근즙을 마셔주면 효과를 본다. 그냥 연근을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거즈로 걸러 즙을 마시면 되며, 연근은 인체의 모든 기능을 도와주는 좋은 식품이므로 항상 밥상 위에 올려두고 애용하면 좋다.
⊙ 녹두죽 ; 녹두는 강한 이뇨작용이 있고 체내의 열을 해소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녹두, 완두, 현미를 물에 2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서 죽염으로 간을 하여 죽을 쑤어 먹어주면 좋다.
⊙ 표고버섯 달인 물 ; 표고버섯 말린 것을 준비하여 물 3컵에 한줌을 넣어 달여서 마시면 열이 내리게 된다. 표고버섯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많은 효소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들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 예로부터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여겨져 왔고 최근에 와서는 항암작용도 인정받고 있다.
⊙ 국화차 ; 몸 안의 독소를 중회시키고 열을 내리며, 현기증과 귀울림을 해소하는 데도 뛰어난 효험이 있는 향미가 좋은 차다.
- 노란색의 식용국화를 따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 소금물을 빼고 맑은 물에 헹군다음 물기를 빼고 그늘진 곳에 말린다.
- 말린 국화를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려서 꿀을 조금 넣어 마신다.
⊙ 계란술 ; 갖가지 열병이나 감기로 열이 많이 날 때, 불감증, 불면증 등을 다스리는 데 계란술을 하루에 한,두 잔씩 복용하면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 토종 날계란 껍질 깐 것 1되에 설탕 적은 되 반 되를 잘 저어 준다.
- 설탕이 녹으면 맑은 술 한 되를 넣고 저어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다.
- 하루 두세 번 씩 흔들어 주며 일 주일 이상 보관하면 약효가 난다.
◈어린아이가 열이 많이 날 때 적용할 수 있는 요법
- 위의 표고버섯 달인 물은 아이들의 해열에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적용법은 동일하다. 평소에 꾸준히 마시게 하면 아이의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증진하게된다.
- 꿀 넣은 갈근탕 ; 갈근(칡뿌리)은 해열과 발한 작용이 뛰어나서 감기 초기의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가 크다. 몸을 보호하고 기력을 보강하는 작용도 하기에 더욱 좋다. 아이에게는 꿀을 함께 넣어 마시게 하면 좋다. 아이의 연령에 맞게 농도와 분량을 잘 조절해 마시게 한다. 갈근가루 5큰술에 적당한 양의 꿀을 넣고 물을 넣어 녹인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적당한 농도로 잘 저어 마신다.
- 아이의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는데 매실차도 좋다. 매실은 설사, 구토, 복통에 효과가 있는데, 감기 때문에 열이 날 때 매실차를 마시면 몸이따뜻해지고 열이 내려가게 된다. 아이의 연령에 맞게 농도와 분량을 잘 조절해 마시게 한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칡뿌리 ; 9~15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슬오슬 추운 증상이 없이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여 갈증이 심할 때 쓴다.
⊙ 부평초 ; 4~8g에 물 200㎖ 넣고 진하게 달여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한 숟가락씩 먹는다. 감기나 폐염으로 열은 나나 땀은 나지 않을 때 먹으면 땀이 나면서 열이 잘 내린다.
⊙ 버드나무껍질 ; 10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껍질에 있는 살리찐 성분이 아픔멎이 및 열내림 작용을 한다. 감기, 류머티스 등으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몹시 아플 때 쓴다.
⊙ 녹두, 쌀 ; 녹두 50g과 쌀 30g으로 죽을 쑤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녹두 30g 달인 물에 수박 60g에서 짠 즙과 같이 섞어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면 더 좋다. 녹두에는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미열이 오래 계속될 때 쓰면 좋다.
⊙ 시호 ; 말린 시호뿌리를 가루내어 한번에 2~4g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시호의 날기름 성분은 아스피린, 피라미돈과 비슷한 열내림 작용을 한다. 학질과 같이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나는 때에 효과가 있다.
⊙ 들국화 ; 꽃 6g을 뜨거운 물 200㎖에서 1시간 우린 다음 30분 동안 또 달여 한번에 먹는다. 이 꽃의 우린 물은풍열을 없애고 독을 풀며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다. 감기로 편도가 붓고 열이 나는 데 쓴다.
⊙ 수박껍질 ; 신선한 껍질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30~90g씩 하루 3번 먹는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먹고 열이 몹시 나면서 땀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심하게 나는 때 쓴다.
⊙ 개나리열매 ; 6~12g을 물 3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감기 또는 급성 전염병으로 열이 심할 때 쓴다.
⊙ 박하 ; 신선한 박하잎 25~30g을 물 200㎖에 달여 하루에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감기, 구내염, 후두염으로 열이 날 때 쓴다. 박하잎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넓히고 땀선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열이 날 때 쓰면 효과를 본다.
▣ 또 다른 방법들..
⊙ 찜질치료 ; 얼음을 주머니에 넣어서 머리에 대 주거나 찬물에 담궜다 꺼낸 수건을 꼭 짜서 여러 번 머리에 대 준다. 이때 물에 박하를 약간 풀어서 대면 한결 시원해 한다.
⊙ 부항치료 ; 뒤 잔등 등뼈 양옆을 따라 부항 8~12개를 10~15분 동안 붙인다. 앞 가슴에도 붙인다. 그러나 심장이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열도 내리고 답답하던 가슴도 시원해진다.
⊙ 열내림점 ; 둘째손가락과 샛째손가락 사이의 피부와 손등 피부의 경계점(열내림점)에 성냥개비 끝이나 원주필 끝으로 강하게 자극을 주거나 담뱃불을 가까이 댔다 뗐다 한다.
가정간호의 포인트
○ 열이 38℃ 전후라도 기분과 안색, 식욕이 평소와 같거나 구토, 설사 등의 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오히려 집에서 돌봅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해 머리를 차게 합니다. 옷을 한벌만 벗겨도 열이 내려갑니다. 물은 원할 때만 주고 때때로 열을 재서 상태를 살핍니다. 열이 올라가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제를 줍니다.
○ 열이 별로 높지 않아도 기분이 나쁘고 잘 웃지 않고 짜증을 내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소아과에 데려갑니다. 도 38℃ 이상의 열이 계속되거나 발열 이외에 발진, 설사, 구토 등 다른 증상을 보이면 소아과로 데려갑니다. 밤중에 이런 증상을 나타내면 물을 주거나 차게 해서 열을 내리는 등 응급처치하면서 상태를 관찰한 후 다음날 소아과에 데려가 진찰을 받습니다.
○ 안색이 새파래지거나 의식이 몽롱하거나 코를 들석이며 숨쉬기 괴로워하는 등 긴박한 상태를보이면 한밤중에가도 바로 병원에 데려갑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아기는용태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엄마의 적절한 판단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피하세요
열날 때 엄마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땀을 뺀다고 꽁꽁 싸두는 일과 반대로 열을 내린다며 얼음물로 온몸을 닦는 일입니다. 아기들은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이불로 덮어두면 순식간에 열이 올라 큰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물로 닦는 방법은 피아 체온을 급상승시키고 얼음물이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목욕은 열이 완전히 내려간 다음날부터 해줍니다. 열이나서 뜨거울 때
열에 대해 몸이 반응하고 열을 발산하게 하므로 안색이 붉어지고 손발에서 열인 납니다. 머리만 차게 할 거이 아니라 열이 한 곳으로 모이지 않도록 너무 두꺼운 이불이나 옷을 많이 입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실내온도는 낮춥니다. 머리, 겨드랑이 아래, 양허벅지 사이를 차게 합니다,열이 있어서 한기를 느낄때
열이 높은 만큼 안색이 나쁘고 손발이 찰 때는 따뜻한 것을 먹이거나 이불을 한장 더 덮어주어 온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따뜻한 찜질 팩으로 발을 따뜻하게 해도 좋습니다. 따뜻한 음료를 먹입니다. 열이난다(의심되는 질병)
○ 감기 증후군 : 미열이 있고 콧물이 나옵니다.
○ 인플루엔자 : 갑자기 열이 나고 식은땀이 나며 기침, 콧물, 두콩, 몸살을 동반합니다.
○ 인후염, 편도염 :갑자기 39~40℃의 고열이 납니다. 머리, 목구멍이 아프다고 하지만 기운도 있고 식욕도 여전한 편. 목이나 턱 밑의 임파선이 붓고 편도선 표면의 우묵한 부분에 회백색 또는 황색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 헤르판지나 : 목 안에 작은 수포가 생기고 고열과 인두통이 있습니다.
○ 돌발성 발진(돌발진) : 39~40℃의 고열이 3~4일간 계속되다가 고열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몸에 발진이 생깁니다.
○ 폐렴 : 갑자기 열이 오르고 가래가 많고 심한 기침을 계속해 지칩니다.
○ 가와사키병 :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며 눈 충혈, 입술, 혀가 붉게 붓고 임파선, 팔다리가 부으며 두드러기 비슷한 발진이 온몸에 돋습니다.
○ 부정맥 : 특별한 이유없이 고열이 나고 맥박이 1분에 200회 이상이 될 정도로 굉장히 빠릅니다.
○ 헤르페스 구내염 : 38~39℃의 열이 2~3일간 계속되고 잇몸이 붓거나 입술 안쪽이나 혀에 하얀 반점이 생깁니다. 칭얼대고 먹기 싫어합니다.
○ 중이염 : 잘 먹지 않거나 자지 못하고 고열이 나고 귀를 만지며 자지러지게 웁니다. 귀에서 고름이 나고 귀에 손을 자주 갖다댑니다. 청력이 갑자기 떨어져 불러도 쳐다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 요로감염증, 요역류증 : 갑자기 고열이 나고, 오줌을 누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 풍진 : 38℃ 정도의 열이 나면서 작은 연분홍빛 발진이 생깁니다. 3~4일이 지나면 열이 내리고 발진도 사라집니다.
○ 볼거리 : 1~3일동안 38℃ 정도의 열이 나며, 귀 밑이나 턱 밑, 입 안이 부어오릅니다.
○ 성홍열 : 갑자기 열이 일주일간 계속되고, 목구멍과 혀가 빨갛게 붓고 혀 표면이 우툴두툴해집니다.
○ 일사병 : 갑자기 열이 나고 얼굴이 상기됩니다. 햇볕 아래 오래 있었거나 무더운 실내에 있었습니다.
○ 후두염 : 열이 있고 목쉰 소리가 5일 이상 계속됩니다.
○ 교원병 : 몇 주에서 몇 개월간 열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합니다. 팔, 다리 등 관절을 만지며 심하게 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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