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남동부 미시시피강의 중류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약 40만에 미네소타주 최대의 도시로 세인트폴(Saint Paul)과 함께 나란이 위치하고 있어 일명 쌍둥이시(Twin Cities)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니애폴리스는 고층 빌딩과 스카이웨어라 불리는 옥내 통로 있는 근대 도시로 현재까지도 개척 정신이 이어져 활기로 가득 차 있다.
1680년 프란체스코회 선교사 L.헤네핀이 이 지방을 탐사하고, 1819년 개척기지가 되었으며, 67년 도시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공업도시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미시시피강의 세인트앤소니폭포를 이용한 수력발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세인트폴과 함께 미네소타주의 상공업,경제,문화,교육의 심장부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컴퓨터 산업이 발달된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교통의 요지이며, 중서부지대의 밀 재배로 인해 제분업이 발달하였다. 버터와 치즈 등의 낙농제품과 아마인유(亞麻仁油)의 집산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국내 최대의 곡물거래 시장이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네소타대학이 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고, 수도 세인트 폴은 역사적인 분위기를 감돌게 하는 아름다운 저택이 즐비한 조용하고 차분한 곳으로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를 비롯해 7개의 대학을 둘러싸고 있다
유명한 쇼핑 센터인 니콜렛 몰(Nicollet Mall)이 이 곳에 있으며 미네아폴리스 교향악단의 근거지가 되는 등 문화와 교육의 수준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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