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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Grand Canyon 국립 공원

루지에나 2013. 4. 5. 07:05

Grand Canyon 국립 공원

 

 

 

세계 최대의 대협곡 그랜드캐년(Grand canyon)의 절경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장엄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그랜드캐년은 미국 애리조나 주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대협곡입니다. 그랜드캐년의 폭은 이쪽 절벽에서 저쪽 절벽까지 약 10리, 즉 4Km 정도 되고, 그랜드캐년의 깊이는 약 5리, 즉 2Km 정도 되고, 길이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길이로 약 500Km 정도 됩니다.

 

 

 

 

 

 

  일년 사시사철 모든 경치가 다 아름답기 때문에,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그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서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와서 감탄을 마지않는 곳 이 그랜드캐년입니다.

 

 

 

 

 

 

 

 


  그랜드캐년은 맑은 날에만 멋있는 게 아니고, 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에는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곳입니다.

 

 

 

 

 


  그랜드캐년의 바닥에는 그 유명한 콜로라도 강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떤 곳에는 그랜드캐년의 꼭대기에서 그 바닥 콜로라도 강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이런 가파른 절벽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절벽에서 그대로 떨어진다면 2,000m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 사람이 보이시지요? 이 관찰지역을 Toroweap point라고 부릅니다.

 

 

 

 

 

 

 


  콜로라도 강은 이와 같이 잔잔한 아름다운 곳이 있는가 하면 굉장히 급격한 급류를 형성 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공병대가 만들어 놓은 다리도 있어서, 등산객들이 다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강의 어떤 곳에서는 이렇게 조용히 굽이쳐 흐르면서 이렇게 큰 동굴을 연하여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데요, 이 동굴에는 사람이 살았던 주거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콜로라도 강은 곳곳에서 이와 같은 엄청난 격류를 형성하고, 뗏목에 몸을 싣고 뗏목 타기를 하는 미국인들의 용감한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의 여기저기에는 아름다운 폭포들도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아주 넓은 폭포가 흘러가는 곳도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의 밑바닥에는 여러 인디안 부족들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데, 이곳은 호피 (Hopi) 인디언들이 살았던 흔적을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민속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의 상류 쪽으로 가면 대단히 큰 호수가 있습니다. 지금 이 화면에서는 일부분밖에 안보입니다 마는, 아주 큰 호수입니다. 미국 기병대 소속 포웰 소령이 이곳을 발견했기 때문에, 이곳 이름이 레이크 포웰, 즉 포웰 호수라고 불리는데, 여기서부터 콜로라도 강이 흘러가고 그랜드캐년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나중에 이야기 드리겠지만 여기 이 지층들을 한 번 보십시오. 저 멀리서부터 지층이 너무나 가지런하게 수평으로 펼쳐져 있다는 것을 주의 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꼭 클릭해 보세요. 지층이 거의 기하학적인 수평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랜드캐년의 북쪽에 있는 브라이스캐년(Bryce canyon)의 멋진 모습입니다. 그랜드캐년만이 장관이 아니라, 보시는 바와 같이 수많은 기암절벽이 별의 별 희한한 모양을 다 하고 있는 만물상 비슷한 그런 멋진 곳이 브라이스캐년입니다.

 

 

 


  관광을 온 분들이 이렇게 조랑말을 타고 단체로 관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말의 크기가 이 정도인데, 조금 전에 보신 돌기둥들이 이렇게나 큽니다. 그래서 아까 본 것들이 아기자기한 것 같아도 실제로는 매우 크고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북쪽에는 또 하나의 캐년, 즉, 자이온캐년(Zion canyon)이 있습니다. 자이온 캐년은 장엄하고 육중한 모습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자이온캐년의 가장 멋진 곳 중의 하나가, 거대한 개선문처럼 보이는 이곳입니다. 그랜드 아치 개선문이라고 부릅니다. 미국 기병대가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 멀리서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인디언들이 저렇게 거대한 다리를 놓았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랜드캐년의 남쪽으로 가면 존 웨인과 인디언들이 격투를 벌이고 하는 미국 서부영화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안 나오는 곳이 없는 유명한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거대한 기념 비석처럼 보이기 때문에 기념비 계곡, 즉 Monument valley라고 부릅니다. 이 기념비 계곡 사이에 포장마차 행렬이 달려가고, 그 뒤에 인디언들이 활을 쏘며 추격해오고, 그리고 어디선가 기병대가 나타나서 구해주고 하는 존 포드 감독의 대부분의 서부영화는 이곳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랜드캐년의 관광 코스를 말씀드리면 대체로 단체여행이나 차로 가시면 제가 서 있는 이곳, 즉, 그랜드캐년의 남쪽 절벽(south rim)으로 오시게 되고요, 여기서 경치 보기가 가장 좋습니다. 저쪽 끝의 절벽이 북쪽 절벽이 되겠습니다. 북쪽 절벽에서 남쪽을 보는 것보다 남쪽 절벽에서 북쪽을 보는 것이 훨씬 멋있습니다. 그런데 상세히 보시려면 남쪽, 북쪽을 다 가서 보셔야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단체관광은 약 1시간정도 캐년을 구경하고, 아이맥스영화 구경하고, 쇼핑하는 정도로 끝이 나버리므로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은데, 진짜 그랜드캐년을 구경하시려면 거기에 숙소를 정하시고 이 분과 같이 등산장비를 갖추고 직접 2000m의 계곡을 내려가셨다가, 바닥을 구경하시고 인디언들의 유적도 둘러보시면 좋도록 등산로가 멋있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등산로는 angel trait 즉, 천사의 길이라고 해서, 내려가면서 사방을 살펴보면 천사가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하루만에 내려갔다가 오시기에는 굉장한 힘과 인내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당일로 갔다 오는 코스로 가장 좋은 방법은 보시는 바와 같이 조랑말을 타고 경치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다녀오시는 것입니다. 상당히 인기가 있어서, 가셔 가지고 "남들이 타는데 나도 한번 타 보자" 하시게 되면, 내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1년 전에 예약이 다 끝날 정도입니다. 기왕이면 그랜드캐년을 보실 때 멀고 먼 미국까지 가서 보시는데 며칠 더 머무를 계획을 세우셔서 크게 세 군데, 즉,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지역, 그리고 기념비계곡을 한꺼번에 가서 보고 오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멋진 그랜드캐년을 관광하시다 보면 중요한 몇 가지 의문이 떠오르게 됩니다. 첫 번째 의문은 "이 장엄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지층들이 어떻게 해서 생겼을까?" 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 의문은 "이 깊은 지층을 부수고 2000m 나 깊이 파인 절벽이 어떻게 해서 형성되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럼 먼저, 지층에 대한 의문부터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갔을 때 지층이 형성된 이유를 안내원이나 안내판, 팜플렛 등은 한결같이 '동일과정설'이라는 이론에 입각해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 동일과정설, 즉 uniformitarianism이라는 것은 지질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이론입니다.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지구 표면의 모든 산과 계곡, 지층 등은 바람이나 강, 파도 등의 자연적인 힘에 의해 무한히 오랜 세월에 걸쳐 침식, 퇴적 된 결과로 생겨난 것이라고 설명하는 학설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오로지 파도가 치고 강이 흘러가면서 깎이고, 깎여 나간 흙은 강 하류에 퇴적되고, 그렇게 해서 모든 것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오랜 세월이 걸리는 것이다."하는 학설인데요, 이것은 지질학자 라이엘이 창시하였습니다. 진화론의 창시자인 다윈은 라이엘의 동일과정설에 큰 영향을 받아서 진화론을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지층이 생기는 모양을 동일과정설에 의해 설명해 봅시다. 동일과정설에 의해 지층이 형성되게 되었다면, 지층이 퇴적만 되는 것이 아니지요. 지층이 퇴적된 후 세월이 흐르면 침식이 될 것입니다. 침식 후에 또다시 퇴적, 퇴적 후에는 또다시 침식,...... 등 등이 반복되면 지층과 지층 사이의 경계가 이와 같이 톱니바퀴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이 형성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관찰되는 지층을 보시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층과 지층 사이가 너무나 가지런하게 수평을 이루며 쌓여 있습니다. 지층과 지층 사이가 오랜 세월 동안에 걸쳐 쌓였다면 이렇게 가지런하게 쌓일 수가 없을 텐데 말이지요.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지층과 지층 사이의 흙이 쌓이는 기간은 매우 짧다 하는 것입니다. 동일과정설에 의한 오랜 세월의 퇴적이 아니라, 어떤 원인에 의한 급격한 퇴적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랜드캐년의 아름다운 지층에 이러한 사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 머나먼 왼쪽에서부터 오른쪽까지 너무나 수평을 이루고 있으며, 지층이 너무나 가지런하게 쌓여 있습니다. 마치 건축 설계사가 자로 그은 듯이 깨끗하게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그랜드캐년의 남쪽에서 북쪽을 보는 좁은 범위의 시야만이 그런 것이 아니고, 거의 미국 전체를 종단해서 지층들이 쌓여 있는데 한결같이 완벽한 수평을 이루며 가지런하게 쌓여 있습니다. 왼쪽 그림을 클릭하셔서 상세한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랜드캐년의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조차도, 보시는 바와 같이 조개화석들이 발견 됩니다. 조개와 조개 사이의 흰색의 돌들이 보이시지요? 이 흰 돌들은 전부 라임스톤(lime stone)이라는 돌들입니다. 그 돌은 바다 밑바닥에서만 생기는 돌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그랜드캐년의 가장 꼭대기조차도 과거에는 바다의 밑바닥이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과거 어느 땐가 그랜드캐년은 바닷물에 덮여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의 지층 속에서 고대(古代) 오징어 화석들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름은 노틸로이드(Nautiloid)라고 불리는데요, 앵무조개(chambered nautilus)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오징어 화석의 발견에서 놀라운 사실은, 이 수많은 오징어가 왼쪽, 즉 태평양쪽을 향해서 누워 죽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오징어들이 반상회를 했나 봅니다. "얘들아, 우리가 살 동안은 각자 멋대로 살아왔지만, 죽을 때는 우리가 온 고향 태평양을 향하여 죽자, 응?"하고 말이지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오징어가 무슨 반상회를 하겠습니까? 오징어가 태평양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무엇인가 깊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 그림에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만약에 그랜드캐년이 정지된 물밑에서 형성된 것이었다면 오징어는 정지된 물 속이므로 아무 방향이나 보고 죽었을 것입니다. 화석의 방향도 무작위로 아무 방향으로나 형성되었겠지요. 그런데 만약에 흐르는 물밑에서 그랜드캐년의 지질 구조가 형성되었다면, 물이 흐르기 때문에 오징어들은 삼각형 모양이므로, 저항이 가장 작은 쪽으로 향하기 위해서 물의 상류 쪽을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오징어들이 특정방향을 지향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 자체가, 물이 한 방향으로, 즉 태평양에서 미국 내륙 쪽으로 흐르면서 그랜드캐년의 지층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들이 미국의 국방성, 즉 펜타곤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발표된 사실이 있습니다. 미국 국방성 핵물리학 연구소의 월터 브라운 박사가 그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는데요. 브라운 박사의 보고에 의하면 "지질학적 증거에 의하면 과거 어느 시기에 전지구적으로 지하수의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는데, 이 폭발의 위력은 수소폭탄 수십억개가 한꺼번에 터진 위력이었고, 그 엄청난 위력에 의하여 지구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 지각변동으로 대륙의 이동은 시속 약 60Km의 무서운 속도로 산들이 이동하였고, 엄청난 조산조륙운동이 발생하였다" 고 하였습니다. 이 분은 지구에 있는 많은 큰 바다들의 밑바닥을 조사하다가 한결같이 존재하는 대양의 밑바닥에 형성된 산맥들 즉, major oceanic ridge 그것이 고대 폭발의 흔적이라고 하였습니다. 일반 자동차가 이만한 속도로 달려서 부닥쳐도 큰 사고일텐데 이러한 산들의 이동은 얼마나 엄청난 것이었겠습니까?

  이것은 히말라야산맥이 형성되는 조산조륙 운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럽과 아프리카가 충돌하면서 알프스산맥이 형성되었습니다. 오른쪽 그림을 클릭하셔서 큰 그림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은 무언가 비과학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오던 성경의 창세기 기록과 너무나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7장 11-12절에 보시면 "노아 육백세 되던 해, 곧 그 달 십 칠일이라.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라고, 엄청난 대홍수가 있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기록들이 대단히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그리고 하늘에 창들이 열린 듯이 엄청난 비가 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비만 온 것이 아니라 엄청난 화산폭발과 지하수가 터져 나와 엄청난 지각변동이 있었다는 것을 성경이 보여주고 있고, 국방성의 브라운 박사의 보고와 일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노아의 대홍수로 인하여 수많은 깊음의 샘들이 터지고 하는 그 와중에 미국의 그랜드캐년의 지층들이 형성되게 된 것입니다.

 

 

 

  여기 깊음의 샘 중의 하나인 화산의 폭발장면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의 보고와 지질학적인 여러 가지 증거, 그리고 성경의 기록 등 여러 가지 증거를 토대로 그랜드캐년 지층형성의 모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랜드캐년이 형성되기 전, 성경적으로 말하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나기 전, 미국대륙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이곳이 캘리포니아가 된 지역이 과거에는 태평양 속 바다밑이었습니다.


지금의 사막 비슷한 애리조나 지역도 얕은 바다 밑바닥(대륙붕이라고 할까요?)이었고요. 지금 역시 사막으로 되어 있는 뉴멕시코 지역이 현재의 캘리포니아 지역처럼 바닷가의 좋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셔서 상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지구의 지하수 층들과 화산들이 폭발하면서 태평양 밑에서도 엄청난 폭발과 해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엄청난 흙더미들이 바닷물에 끌려서 미국 대륙 쪽으로 급속히 밀어닥쳐 온 것입니다. 그때 밀려온 퇴적물들이 한 순간에 미국 대륙을 뒤덮으면서 광범위한 곳에 지층들을 급속히 형성해 나간 것입니다.

  "지층이 그와 같이 급속히 형성될 수가 있을까?"하는데 대한 아주 중요하고도 놀라운 증거들이 근래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미국 서부, 시애틀 남쪽에 있는 세인트 헬렌 화산의 폭발광경입니다. 백두산 만한 화산인데요, 이 화산의 폭발이 지층의 급격한 형성에 대한 놀라운 답변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 폭발력은 미국이 2차대전 때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뜨린 원자폭탄의 폭발력의 33000 배 정도의 엄청난 위력이었습니다.

  그 화산이 폭발하면서 북쪽 지역의 대평원에 폭발한 화산에 의한 흙들이 엄청난 퇴적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화산 폭발시 형성된 퇴적된 지층들이 여기 보이는데요, 동일과정설을 믿는 지질학자들을 초빙해서 지금 보시는 이와 같은 지층이 실제로 쌓이는데 몇 년이나 걸렸을까 계산을 부탁했더니 이 지층이 수백만 년에 걸친 지층이라는 계산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단 3일만에 지층이 쌓였습니다. 이 3일도 윗 부분의 검은 부분이 이틀 반이 걸렸고, 그 아래 대부분의 지층은 불과 3시간만에 쌓인 것입니다. 백만 년에 걸쳐 쌓였을 것이라고 계산된 지층이 실제로는 3시간만에 쌓였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것이지요. 화산이 터지면서 뜨거운 열과 압력을 동반한 상태에서 모래, 흙, 자갈들이 날아오는데요, 그러한 것을 화쇄풍(pyroclastic flow)이라고 부릅니다. 그 화쇄풍의 엄청난 위력이 지층을 단시간만에 만든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것이지요. 수백 명의 지질학자들이 눈으로 보는 앞에서 형성된 사실입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과거로부터 수많은 불가사의에 속했던 지질학적 의문들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여기 보시듯이 오래된 많은 지층을 뚫고 화석이 된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의 뿌리는 700만 년 전에 죽었는데 나무의 가지는 요즘 죽었습니다. 뿌리가 700만 년 전에 죽은 나무가 요즘까지 살 수가 없지 않습니까? 도저히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층이 아래는 700만 년 전, 위는 근래에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세인트 헬렌 화산에서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로 지층이 쌓이기까지 며칠이 걸렸을지 몇 시간이 걸렸을지 장담할 수 없다 이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 지층에 걸쳐 형성된 나무 화석, 즉 다지층 나무가 별로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랜드캐년의 너무나 가지런하게 쌓인 지층, 특히나 대부분의 지층이 움직이는 바닷물 밑에서 형성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의문이 풀리게 되었는데요, 근래까지도 계속해서 이의를 제기하던 과학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그랜드캐년의 지층 중에서 코코니노(Coconino) 지층이라는 지층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코코니노 지층은 그랜드캐년의 남쪽에서는 방문객들이 발로 밟고 서 있는 바로 그 표면지층입니다. 북쪽 절벽은 코코니노 지층 위에 토로위프(Toroweap) 지층대와 카이바브(Kaibab) 지층대가 더 있습니다. 그래서 북쪽 지층이 더 높은 것이지요.

  왜 이 코코니노 지층이 문제가 되었는가 하면, 코코니노 지층은 모래가 굳어서 돌로 된 사암 지층입니다. 그런데 그 지층 안에 자잘한 지층들이 보이는데요 그 자잘한 지층이 이렇게 비스듬한 빗금형의 경사진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누가 절벽 표면을 긁은 것이 아니고요, 이쪽 절벽 면에서부터 저 안쪽까지 수평으로 계속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빗금 층판이 쭉 들어있다고 할 수 있지요. 절벽 표면을 누가 긁었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이 빗금무늬는 사막에 모래바람이 불어서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래바람이 불면서 모래가 쌓이면서 이렇게 지층들이 형성되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바람의 강도에 따라 수평이 되기도 하고, 사면이 되기도 하면서 이렇게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코니노 지층대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랜드캐년이 바다 속에 잠긴 적도 있었고, 다시 바다 위로 융기되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건조해져서 사막이 되었고, 사막에 모래바람이 불면서 코코니노 지층이 형성되고...... 하는 것을 반복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랜드캐년은 오랜 세월에 걸친 동일과정적 변화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코코니노 지층의 이름도 바람 풍(風)자, 이룰 성(成)자, 풍성층(風成層)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요, 최근의 지질학적 연구에 의해서 속시원한 결론이 얻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 한 번 보십시오. 만일 여기가 사막이었다면 사막에 바람이 불면서 모래언덕이 이렇게 휘감기면서 떨어지거든요. 그렇게 쌓였다면 지층이 형성되게 되는 각도가 다르게 된다는 것이 실험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코코니노 지층의 빗금 각도는 사막에서 형성되는 지층의 빗금 각도와는 달랐습니다. 물 속에서도 물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이게 되는데, 엄청난 물이 흐르면서 모래를 끌고 와서 모래가 쌓이도록 하였다면 또 다른 특수한 각도가 형성됩니다. 그 각도들을 다 조사해서 코코니노 지층에 있는 빗금이 사막의 바람으로 형성되었는가, 물 속의 흐름으로 형성되었는가를 분석하였더니, 물밑에서 형성된 빗금무늬라는 것이 증명되게 되었습니다. 코코니노 지층은 수성층(水成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또 다른 반대파들이 있었는데요, 그랜드캐년의 남쪽에 나무가 화석으로 변한 나무 화석공원이 있습니다. 목화석 공원. 넓디넓은 공원에 수많은 나무들이 있고, 가까이 가보면 나무가 화석으로, 돌로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화석 때문에 그랜드캐년의 형성을 오래된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 화석들이 형성되려면 수만 년, 수백만 년이 걸려야 된다. 그랜드캐년 주위에는 수많은 화석이 있다. 그러므로 그랜드캐년은 노아의 홍수 같은 격변적 형성에 의해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반대의견에 대한 분명한 해명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그 대답은 일단 뉴질랜드로 가셔야 되겠습니다. 뉴질랜드의 북쪽 섬에 타라웨라(Tarawera) 호수라는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옆에 타라웨라 화산이 있었습니다. 그 화산이 지금부터 약 100여년 전에 폭발했었습니다.

  수많은 화산재가 날아와서 타라웨라 호수 주변의 마을은 완전히 화산재로 뒤덮이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그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주민들은 무사히 대피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을은 완전히 화산재로 뒤덮여 버리게 되었고, 그로부터 몇 십 년이 지나서, 사람들이 화산재로 뒤덮인 지역을 발굴해 들어가서 과거에 자기들이 살았던 지역에 들어가 본 결과, 놀라운 사실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한 번 보십시오. 이게 무엇일까요? 화석화된 햄입니다. 맛있게 먹으려고 시장에 가서 커다란 햄 덩어리를 사 놓았는데, 화산이 터지는 바람에 몸만 겨우 빠져 나오고 햄은 화산재에 파묻혀 버리고 만 것이지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불과 몇십 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 햄 덩어리가 완벽한 화석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화석화된 밀가루 덩어리입니다. 짧은 세월만에 완벽한 돌 밀가루 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화석화된 모자입니다. 파티에 쓰고 가려고 사놓은 모자인데 화산재에 묻혀버리고 불과 수십 년만에 완벽한 돌 모자가 되 버린 것입니다. 과거에 사람들은 화석이 형성되려면 수십만 년이 걸려야 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관찰해 보니까 아주 짧은 시간만에 완벽한 화석이 형성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과학자들이 나뭇조각을 실리콘, 알루미늄 등과 섞어서 열과 압력을 가했더니 화석화된 나무가 형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미국의 발명가가 이러한 사람들의 지식을 덧붙여서 자신의 노하우를 이용해 화석을 형성하는 처방을 만들어서 미국에 발명특허를 신청해서 지금 특허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두란노에서 발행한「기원과학」책을 보시면 상세한 내용이 나와 있는데요, 이제는 공장에서 화석을 찍어낼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화석이 그랜드캐년에서 나왔는지 공장에서 나왔는지 분간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또 기가 막힌 사실은, 여기 보시면 인디언들이 신고 다니던 샌달 자국이 찍혀서 화석이 되어 있는데요, 인디언은 인간이니까 인간은 신생대 말기 홍적세에 나타났기 때문에 지금부터 불과 몇십만 년도 안 됩니다. 그런 인간의 발자국이 찍혀 있는데, 그 발자국 뒤편에 이상한 벌레가 샌달에 밟혀 죽은 화석이 동시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벌레를 확대해서 한 번 보실까요?

  그 벌레가 무엇인가 확대해 보았더니, 고생대 중에도 가장 밑바닥에 산다고 알려진 삼엽충이었습니다. 고생대 초기와 신생대 말기의 생명체가 합작을 해서 하나의 완벽한 화석을 형성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수억 년의 간격이 사실은 허구라는 놀라운 증거이지요. 그래서 그랜드캐년의 지층이 노아의 홍수와 같은 대격변에 의해서 형성되었다는 과학적 증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증거가 현재 아무 것도 없고, 오히려 긍정하는 증거들은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제 크게 두 번째 의문으로 돌아가서, 그랜드캐년의 대협곡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역시 가이드나 팜플렛이나 안내문 등에는 한결같이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동일과정적 사고방식에 의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콜로라도 강이 옛날에는 그랜드캐년의 꼭대기 위로 흐르고 있었다. 그런데 강이 흐르면서 바닥을 계속 깎으니까, 6500만년 동안 강이 흐르면서 이만큼 깎아 가지고, 강이 이만큼 밑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대협곡이 형성된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과연 지질학적으로 맞는 말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이것은 그랜드캐년 지역을 랜드세트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림의 왼쪽이 콜로라도 강의 상류이고, 강이 그랜드캐년을 관통해서 흘러갑니다. 그런데 이 지형의 높이를 재어 보면 6500만 년 전의 콜로라도 강은 상류보다 그랜드캐년 지역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펌프의 작용도 없이 강이 낮은 데서 높은 곳으로 흘러갔다는 말도 안 되는 현상이 일어나야만 6500만 년 전부터 물이 흘러갔다는 것이 이루어집니다. 지금은 물론 2000m 나 내려갔기 때문에 흐를 수 있는데요, 옛날에는 강바닥이 2000m 높았을 것 아닙니까? 또 한 가지 증거는, 깊이 2000m, 폭 4000m, 길이 500km 만큼의 엄청난 양의 침식을 하며 흘러 내려갔다면, 그 만큼의 엄청난 양의 흙덩어리가 하류에 쌓여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콜로라도 강의 하류에 가 보면 불과 몇 천년 흘러간 양의 흙밖에 없습니다. 6500만년이나 흘렀다면 엄청난 양의 흙덩이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어디로 갔을까요? 이 두 가지가 확실한 모순점이 된 것입니다. 급소이지요. 상류보다 하류가 높다는 것과 엄청난 양의 흙덩이가 없다는 이 두 가지입니다. 그랜드캐년이 오랜 세월에 걸쳐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학설이 부결된 것입니다.

  미국 지질학 논문집에도 출판되어 나와 있습니다. "그랜드캐년 형성학설로서 오랜 세월에 걸친 콜로라도 강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서서하고 점진적으로 그랜드캐년이 형성되었다는 내용의 선행적 강 학설은 1964년 미국 지질학회에서 공식적으로 기각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 놓고는 그 보다 더 옛날에 만들어 놓은 안내판과 팜플렛과 같은 것들을 그대로 놔두고 사람들에게 헛된 지식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리고 '거대한 캐년이 한 순간에 형성될 수 있는가?'하는데 대한 놀라운 증거가 역시 세인트 헬렌 화산 활동에 의해서 나타났습니다. 아래 왼쪽의 아름다운 산이 화산 터지기 전의 세인트 헬렌 산인데요, 그 주변엔 수많은 백향목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사진 한가운데 보이는 것이 스피릿 호수, 영혼의 호수라는 호수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화산이 폭발하여 한 순간에 변화되었지요.














  가운데 사진과 같이 어마어마한 대폭발이 일어나, 바위와 화산재들이 스피릿 호수와 북쪽의 시애틀 방향을 향해서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의 맨 오른쪽 사진처럼 산의 대부분은 거의 다 날아가 버리고 많은 흙들이 북쪽으로 옮겨졌습니다. 북쪽에 터틀(Turtle) 강이라는 강이 있었는데 남쪽에서 터진 화산재들이 날아와 강을 막아버림으로써 인공적으로 댐을 형성한 것입니다. 사진의 아래쪽 가운데에 세로로 산맥같은 지형이 생간 것이 바로 그 댐입니다. 그래서 터틀강이 막혀서 강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큰 호수를 이루었고, 거기에 물이 너무 많아지니까 수압이 세져서 댐을 터트리고 급속한 홍수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터틀 강의 엄청난 홍수로 인하여 짧은 시간만에 급속하게 형성된 계곡입니다. 이 협곡을 리틀(小) 그랜드캐년이라고 부릅니다.

  왼쪽 사진 역시 소 그랜드캐년인데요, 약간 가깝게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에 지질학자들을 초빙해서 얼마 만에 형성되었을까 계산해보라 하니까, 모든 지질학자들은 동일과정설적으로 계산하여 몇백 만년 걸렸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협곡은 단 하루만에 형성된 것입니다. 강이 터지면서 강에서 흘러나온 엄청난 량의 물이 격변적으로 한순간에 이 거대한 협곡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단 하루만에 말이지요. 그래서 모든 지질학자들이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세인트헬렌산의 활동에서만 관측된 것이 아닙니다. 미국 북서부 지역의 몬태나 주의 미쑬라 호수라는 거대한 호수가 과거에 있었는데, 그 호수의 서쪽 벽이 터지면서 아이다 호 주와 워싱턴 주 쪽으로 엄청난 격변으로 물이 흐르면서 홍수가 났습니다.


  왼쪽 그림은 그 홍수때 한 순간에 형성된 팔루즈캐년이라고 하는 대협곡입니다. 여기 보시면 조그마한 점 같이 보이는 것이 사람들입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보십시요.) 암석 중에서도 아주 단단한 암석에 속하는 현무암을 한 순간에 긁고 만든 협곡입니다. 물의 위력이 참으로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세인트 헬렌 화산의 활동에서 또 다른 증거가 나왔는데요, 여기 보시면 거대한 물웅덩이가 보입니다. 이 거대한 물웅덩이가 지질학자들이 생각할 때는 파도가 오랜 세월동안 쳐서 깎은 자국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것이 아닙니다.

  만년설로 뒤덮여 있던 지역인데요, 그 위에서부터 화산이 터지면서 뜨거운 흙덩어리들이 내려와서 만년설을 녹이고 만년설 밑바닥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이것들이 만년설 밑바닥에서 부글부글 끓으면서 수증기가 형성되게 되었고, 그 수증기가 가득차게 되면서 압력이 너무 커져서 얼음층을 뚫고 폭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뻥 뚫리자 파도가 만든 것과 똑같은 침식 웅덩이의 모습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동일과정적으로 수만년이 걸릴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단 몇초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두 번째 큰 질문으로 다시 돌아와 봅시다. 이 거대한 대협곡이 어떻게 해서 생기게 되었을까? 잘못된 지질학자들은 콜로라도 강이 깎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질학자들이 소 그랜드캐년이나 팔루즈캐년의 형성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혹시 그랜드캐년의 주변에도 거대한 호수가 있다가 그것이 터지면서 급격하게 깎여 나가게 된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많은 과학자들이 그랜드캐년의 주변 지질구조를 다시 한번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그랜드캐년이 속해있는 애리조나 주와 유타 주, 콜로라도 주, 뉴멕시코 주 등 네 개의 주가 인접하여 만나는 주 경계선 지역을 탐사하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four junction 지역이 푹 꺼진 분지지역인데요, 분지일 뿐 아니라 밑바닥의 지질이 호수 밑바닥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호수의 가장자리가 오른쪽 그림에서 점선으로 찍힌 바와 같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가장자리 지역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있고 그랜드캐년 지역만 부셔져 뻥 뚫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가 만약 거대한 인공 댐을 만들어서 그랜드캐년을 막고 여기에 많은 비가 와서 물이 고인다면 지금도 보시다시피 거대한 호수가, 미국의 미시간호에 비길만한 거대한 호수들이 여기에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랜드캐년 쪽은 뻥 뚫려 있기 때문에 목욕탕 밑바닥 뚫어 놓고 물 받는 것처럼 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랜드캐년 쪽이 목욕탕 밑바닥 구멍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과거에 이쪽에 어마어마한 대호수가 형성되어 있다가 물이 점점 많아지자, 참다 못해서 제일 약한 쪽이라 할 그랜드캐년 쪽이 뚫려, 한 순간에 엄청난 격변이 일어나서 미국 내륙 쪽에서 캘리포니아 쪽으로 많은 물이 긁고 지나가면서 격변적으로 캐년이 형성된 사실을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흙더미는 태평양쪽으로 확 몰려가버렸기 때문에 콜로라도강의 하류에는 퇴적층이 별로 없게 된 것이며, 그래서 여기서 쓸려간 흙더미들이 태평양 근처인 샌디에고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토대로 아주 멋진 모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거대한 호수의 댐이 찢어지면서 캐년이 형성되었다는 '댐 붕괴 학설(Breached Dam theory)'이 등장하게 되었고, 지금으로서는 그랜드캐년 형성의 가장 유력한 학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호수의 이름을 지질학자들이 붙여 놓았습니다. 호피 호수, 캐년랜드 호수 등입니다. 그래서 카이바브의 지층대를 뚫고 호피호수가 터져 나왔고, 그래서 지질구조가 흔들리면서 캐년랜드 호수도 역시 터져서, 마블캐년이 형성되면서 그랜드캐년으로 합쳐져, 한번 형성된 캐년이 더욱 더 넓어져 오늘날의 그랜드캐년이 만들어진 것으로서, 결국은 격변에 의해서 한순간에 캐년이 생기게 된 것이 댐 붕괴 학설입니다.
  그래서 그랜드캐년 주변에 있는 많은 지질구조들이 어마어마한 대홍수의 결과로 격변적인 물의 흐름으로 깎여나가고 남은 구조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근래에 발행된 유명한 지질학 전문지인 Geology Today라는 논문집에서도 여러 가지 사실들을 종합해서 지질학의 입장이 많이 바뀌어지고 있다는 것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제 지질학은 동일과정설에서 격변설로 명백하게 바뀌어가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질학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게 된 것이지요. 

 

 

  장엄한 그랜드캐년 위에 이와 같이 무지개가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치 노아의 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리라는 징표로 사람들에게 보여주신 그 무지개와 마찬가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랜드캐년 주위에 인디언과 존 웨인이 격전을 벌이던 '기념비 계곡', 이 멋진 절경은 과연 무엇을 뜻할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합니다. 그것에 대한 진정한 정답은 바로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멋진 대답이 성경 여호수아 4장 6-7, 24절에 걸쳐서 나타나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기적적으로 건넌 후, 말라 있는 요단강 바닥에서 돌을 주워가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요단강을 기적적으로 건넜다는 사실을 모르는 후손들이, 강이 갈라진 것은 잊어 버렸지만 이 하얀 돌을 보고 물을 것이다. '이 돌들이 무엇을 뜻합니까, 할아버지?'라고... 그 이야기를 성경에서 보는 것입니다.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한 기념이 되리라......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하라.(여호수아 4장 6,7,24절)" 꼭 이와 같은 말이 오늘날 그랜드캐년과 기념비 계곡을 보고 물을 때 적용됩니다.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그때 바로 우리가 대답할 것이 "아! 이 계곡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리신 엄청난 홍수의 재앙, 그리고 믿는 사람들에게, 즉 노아의 가족에게 내리신 놀라운 방주의 구원, 그것을 기념하는 노아 홍수의 거대한 기념비이다. 그래서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그랜드캐년도 형성되게 하셨고, 기념비 계곡도 지금 이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치를 보고 감탄만 할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놀라운 대격변의 기록이 정말이었구나 하고 깨닫도록 하시오."라는 대답입니다.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정말 잘 지었습니다. 노아 홍수의 기념비 계곡입니다!

  바로 이 기념비 계곡이 과거 어느 땐가 정말 물고기들이 흘러가고 엄청난 물에 뒤덮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랜드캐년과 그 절경들을 보고 나서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기억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사도 베드로가 한 말씀, 베드로후서 3장 6,7,10절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과거에 물의 심판이 있었듯이 이제 불의 심판으로 세상이 끝날 것이라는 것으로 베드로도 노아의 홍수를 역사적 사실로 인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노아의 홍수를 역사적 사건으로 인정하셔서 예수의 재림 때 징조를 노아 홍수의 예를 들어 예언하셨습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이제 끝을 맺겠습니다. 노아의 홍수 사건은 역사적 사건이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심판이었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의 구원의 역사이었듯이, 언젠가는 대심판의 때가 올 것이고,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이 있겠고, 믿는 자에게는 놀랍고 멋진 세계를 향해 가는 새로운 구원의 날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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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d Canyon 국립 공원 -
 

미국 서부에 있는 이 공원을 가보셨습니까?

조물주가 빚어 놓은 지상 최대의 신비한 걸작입니다.

광활한 장관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꼭, 한번 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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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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