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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야초 종류

루지에나 2013. 7. 23. 01:09

산야초(산나물) 종류들 | 氣와 墨 ; 자연건강

전체공개 2008.05.01 11:59

 

개머위(머위와 닮았지만 머위는 아니고....잎은 나물로 먹고 부스럼, 습진, 칼에 베인 상처 치료에 효능

 

누리대 -특유의 누린내가 나서 쉽게 범접하기 어려운 나물이지만 한번 맛들이면 중독성에 가깝다..소화촉진, 내장의 기운을 편하게하고 위장의 식체를 해소하며, 장아찌로도 담가먹는다.

 

동이나물-곰취와 비슷하여 간혹 초보자가 곰취로 먹고 식중독 사고를 일으키는 독초. 사실  이름만 나물임.

 

 밥취(곰취)...이 나물로 장아치 담가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나물로 먹으며ㅡ 백일해, 천식, 관절통 등에 효능.

 삼지구엽초....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자양강장제.

 

우산나물...모양이 우산같다고 해서 붙여지 이름인데.. 

 어린순을 무쳐서 먹음.

인동덩굴의 꽃, 인동덩굴은 여러번 본적이 있는데 꽃은 처음. 

 한방의 항생제라불림.

 작은 떡취..취나물도 종류가 많던데. 쌀가루에 버무려 무쳐먹음. 향이 참좋던데...어린시절 어머니와 함께 청계산에서 캐어 떡을 해먹었는데.....

 

 좀단풍취-어린잎을 데쳐먹거나 묵나물로 사용

 

 쪽도리-진통효과가 있어 과용하면 안됨. 말린것을 차로 이용하면 감기예방약. 과용금지

 

 참당귀. 참당귀와 비슷한 개당귀가 있는데 이건 잘못 먹으면 심각한 고통을 당합니다.

 

 참도솔취 취나물의 일종으로 식용 가능.

 

 

 

 

개망초의 어린잎?.

 

 

 

 제비꽃.

 

 

 

돼지풀.

 

 

 

왕고들빼기.

 

 

 

주름조개풀.

  

 

 

부추.

 

 

 

서양등골나물.

 

 

 

콩제비꽃.

 

 

 

박주가리.

 

 

 

 


 ▦ 산신령이 인간에게 내리는 명약, 산야초.

뫼미나리의 뿌리는 시호라 불리는 약재입니다. 상황버섯을 달일 때 시호를 첨가하면 항암작용이 13%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 산야초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아란 장난감 우산 같은 이 산야초를 우산나물이라 하면서 아주 맛나다고 합니다.

▲ (좌/중) 뫼미나리 (우) 우산나물

박새라는 독초입니다. 이 박새는 독초이나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을 때 농약 대용으로 쓰면 해충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독초도 잘 쓰면 약재가 됩니다. 그리고 박새 옆에는 클로바를 닮은 잎이 3개인 노루귀도 보입니다.

▲ (좌) 박새 (우) 노루귀

  '진범'이라는 독초입니다. 그러나 이 독초는 실력있는 한의사를 만나면 명약이 되기도 한답니다.
이 독초 옆에 미각을 자극하는 산나물인 단풍취가 있습니다. 정말 단풍잎을 많이 달았습니다. 그 옆에는 삿갓나물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삿갓나물은 나물이라는 이름과 달리 독초라 합니다. 그렇지만 뱀에 물렸을 때에는 훌륭한 해독제가 되기도 한답니다. 삿갓나물 옆에는 나물의 제왕 곰취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진범, 단풍취, 곰취, 삿갓나물.



족두리풀, 개불알꽃, 개당귀…

족두리풀의 뿌리는 한방에서 세신이라는 약재로 씁니다. 개불알꽃은 복주머니 난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개당귀는 당귀보다 약효가 떨어진다고 하여 개당귀라고 합니다.

▲ 상) 족두리풀중) 개불알꽃하) 개당귀 – 개당귀와 당귀의 비교

  잔대입니다.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오래 자란 잔대의 뿌리는 약효가 산삼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 잔대와 잔대의 뿌리

둥굴레(약재상에서는 황정)입니다. 이 뿌리로 만든 차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강장제로 쓰입니다.

▲ 둥굴레 전체모습, 뿌리, 꽃

 

  ▩누룩치 장아찌와 산당귀 장아찌. 

누룩치는 향이 독특하고 자극적이나 쌉싸름한 뒷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이 누룩치는 군락을 형성해 드문드문 있었습니다. 나물의 여왕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소화를 촉진시키고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누룩치를 채취하고 난 뒤 피를 맑게 하고 특히 부인병에 좋다는 산당귀는 봄에는 잎에 약효가 있고 가을에는 뿌리에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산당귀도 누룩치와 같이 군락을 형성해 있고 그 잎은 꼭 중국 영화에 등장하는 삼지창 같습니다.

▲ 상) 누룩치와 누룩치 채취법(하) 당귀

  산야초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가위로 줄기만 잘라 채취해야만 내년에 그 자리에 다시 누룩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귀처럼 뿌리도 사용되는 약초는 다 자란 것만 골라 뿌리째 채취한다고 합니다.



▲ 누룩치 장아찌 만들기 – (상)은 간장 장아찌 (하)는 된장 장아찌

당귀는 당귀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고추장에 담고 누룩치는 향이 진해 된장이나 간장에 담습니다. 간장에 담을 때는 장아찌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누룩치가 담겨있는 간장을 다시 꺼내 다려서 담기를 세 번 반복합니다. 세번째 간장을 꺼내 달일 때는 취향에 따라 물엿이나 된장 또는 고추장을 첨가하고 만약에 짜다고 느낄 때는 물을 더 넣어 간장을 달여 넣습니다. 

출처 : 산골이 좋아서
글쓴이 : 산골 여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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