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장애증상과 혈관건강에 좋은 것
. 손과 발이 차면서 저리거나 하는 등의 증상은 피가 온몸을 제대로 돌지 않으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종의 혈액순환장애증상으로 이럴 때는 피를 돌게 하는데 좋은 것을 드시면서 운동과 함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액은 항상 우리 몸의 곳곳을 돌면서 영양소도 공급하는 등의 기본적인 일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혈관건강을 위한 노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혈액순환이 어려움을 겪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나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알려 드릴테니 참고해보세요.
혈관이 튀어나옴
손이나 발 등의 정맥이 눈에 띄게 튀어나와 보입니다. 그리고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증상이 보이고 혈액 순환이 안되다 보니 팔, 다리가 저리게 됩니다. 그 결과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혈액순환장애증상으로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음식을 먹어도 소화불량이 일어나면서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변비가 잦아지면서 치질도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두통
현기증이 생기면서 어지럽고 두통이 발생하면서 기억력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두피건강에도 위협을 받으며 머리카락이 푸석해시고 윤기가 없어지게 됩니다.
낙지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면서 콜레스테롤은 분해하여 몸속에서 배출하게 만듭니다. 그결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메밀
혈액순환에 좋은 것으로 메밀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메밀에는 루틴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루틴은 피를 깨끗하게 만들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차로 끓여두셨다가 물 대신으로 항상 복용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양파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양파입니다. 양파는 항당뇨 성분을 갖고 있어 혈액과 혈관 내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요리하실 때 재료로 많이 활용하시면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혈액순환장애증상이 보이신다면 음식과 운동 등을 통해 바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늘 날씬한 몸매를 자부하던 직장인 20대 한 여성이 얼마 전 검진결과에서 고지혈증 이라는 판정을 받고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자신이 비만하지 않아서 더욱이 고지혈증 결과가 나올 거라 상상을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겉으로는 정상체중과 마른 외형이지만, 혈액 검사상 지질수치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더러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고지혈증이란 말 그대로 혈액 내 지방 성분이 많다는 것이다.
혈관 내 피가 맑고 깨끗하게 흘러야 하는데 피가 기름범벅이고 걸쭉하게 흐르게 된다.
문제가 되는 지질성분이 나쁜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G)이다.
최근에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수치도 함께 보고 있다. 혈관 내 청소부 역할을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때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 불균형적인 식습관과 술,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나타나므로 6개월~1년 이상 관리 한다면 정상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외형이나 체중만 중요시하는데 튼튼하고 깨끗한 혈관관리가 고지혈증 예방뿐 만 아니라 다른 심혈관, 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중요하다.
고지혈증 (Hyperlipidemia) 이란?
정의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장에서 흡수되어 간에 저장됩니다. 간은 지방을 콜레스테롤로 바꾸고 콜레스테롤을 혈류로 방출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드는 성분으로 세포막의 강도를 유지하고 기능을 하기 위해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흡수를 돕는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되고, 또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합성에 이용됩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지 소량의 지방 성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등 두 가지 중요한 콜레스테롤의 형태가 있습니다. LDL-콜레스테롤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의 3/4을 차지하며 간으로부터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고 신체 요구량보다 많을 경우 혈관벽에 들러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세포로부터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여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대사하게 하는 청소부의 역할을 하므로 수치가 높은 것은 동맥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심장 질환과 뇌졸증에 대한 예방 효과를 나타냅니다.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으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많이 만들게 해 죽상동맥경화증, 동맥경화, 당뇨 등을 유발합니다.
질병의 원인
① 음식물: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의 포화지방, 모든 트랜스지방,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②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으로 혈중의 콜레스테롤이 높기도 하는데 5백명 중의 1명 정도 가족성 고지혈증이라는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③ 나이와 성별: 콜레스테롤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남자의 경우 20~50세까지는 증가하고 그 이후부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여자는 20세부터 증가하여 남자보다는 낮은 수치로 폐경 전까지 유지됩니다. 폐경 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습니다. 이것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HDL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임신과, 피임약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④ 비만: 비만인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습니다. ⑤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결과적으로 비만을 초래하여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됩니다. 유산소운동은 HDL을 증가시킵니다. ⑥ 과음: 술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만,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는 못하고 중성지방을 증가시킵니다. ⑦ 흡연: 흡연은 총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⑧ 스트레스: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스트레스, 긴장 등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⑨ 약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있으므로 병원에 갈 때에는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의사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증상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는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합병증이 발생하면 위험합니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유전적 소인에 의한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하지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신체의 다양한 힘줄 부위, 피부에 콜레스테롤 침작으로 생기는 황색종, 눈꺼풀에 생기는 황색판종이 생깁니다.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각막주위 백색의 각막환, 간 비대, 비장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공복시에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경과/합변증
고지혈증으로 심장의 동맥이 좁아지면 협심증이나 관상 동맥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고,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일과성 허혈성 발작 또는 뇌졸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복부의 통증이 생기는 췌장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단
식사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 및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약물치료를 하는것이 치료의 중심입니다.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대게 HDL콜레스테롤은 90%가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70%가 감소합니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스타틴계열: 주로 사용되는 약물이며,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중성지방도 일부 떨어뜨립니다. 또한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5~10% 정도 올려 주기도 합니다. 드물게 근육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근육통이 있으면 혈액검사로 근육효소(CK)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② 에제티미브: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며, 스타틴 계열의 약과 함께 쓰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③ 콜레스티라민: 담즙산이 소장 내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립니다. 담즙산이 재흡수되지 않으면 간에서 다시 담즙산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합성되므로 콜레스티라민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콜레스티라민은 중성지방를 올리기 때문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습니다. 또한 콜레스티라민은 장에서 머무르면서 약효를 나타내므로, 가스가 차고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니아신: 혈중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반면 HDL-콜레스테롤은 올려 줍니다. 부작용으로는 얼굴에 홍조를 띠며 간기능장애 및 혈당조절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피브레이트제제: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며, HDL-콜레스테롤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부작용으로 소화기 장애 및 담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⑥ 오메가 3 지방산: EPA와 DHA가 주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루 3~4g을 복용할 경우 중성지방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하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이 많이 든 육고기, 팜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 전유로 만든 유제품 등은 가능한 한 제한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 현미 잡곡 빵과 씨리얼, 저지방의 유제품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 청소를 하는 유산소 운동
혈액 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높아진 상태로, 그 자체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혈관 내 지질이 쌓여 동맥경화증과 관상동맥 질환의 원인을 일으킬 수 있다.
걷기, 자전거, 등산, 수영,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공급을 통해 혈관 내 지질을 에너지로 사용해서 연소시켜준다.
고강도의 운동으로 실시하면 단시간 운동으로 끝나게 되므로, 중등도로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소비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러한 지질들의 연소로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고, 심장과 혈관기능이 튼튼해져 혈류 공급량도 증가하게 된다. 운동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은 증가하여 찌꺼기를 운반해서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에 빠져보자!
전체 운동시간 |
60분 |
준비운동(5~10분) |
가벼운 걷기, 관절을 풀어 줄 수 있는 체조 |
본 운동(30분이상) |
▶운동 형태: 속보,자전거 타기,수영, 등산, 가벼운 근력운동 ▶운동 시간: 30분 이상, 300kcal 소모할 수 있는 운동 ▶운동 강도: "약간 힘들다" , "땀이 나고 숨이 가쁘다" ▶운동 빈도: 주 3~5회(격일제로 실시) |
정리운동(10분) |
스트레칭, 제자리 걷기 |
■TIP
-단발 적으로 이루어지는 운동 보다는 일정강도 이상으로 지속 유지할 수 있는 걷기, 등산, 자전거, 수영 등이 더욱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평일 운동이 안 될 경우 주말에 1~2회만 활용해도 충분히 운동효과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 팔 다리 저린 증상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몸 안에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혈액을 어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어혈이 있으면 몸이 저리고 아프고 멍이 잘 들며 얼굴이 창백하고 금방 숨이 차게 됩니다.
이렇듯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엔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오래된 피를 없애주는 정혈작용을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어혈을 풀어줘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으로 당귀, 천궁, 작약, 대추로 만들어지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몸 안의 고여 있던 오래된 피를 내보내 준다고 하네요.
늘 몸도 차고 스키니 입은 날에 고생했던 저도 팔 다리 저림이 많이 나아져서 너무 좋아요 ㅎㅎ
‘온감차“는 외에도 여성의생리,생리불순,생리통,폐경,갱년기,불면증,스트레스,우울증,변비,혈액순환 등 우리 몸에 좋다고 합니다.
<팔 다리 저림 증상 ,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온감차’는 당귀, 천궁, 작약, 대추로 만든 혈액순환에 좋은 한방차입니다.
온감차를 이루는 당귀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주어 어혈을 풀어주고 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숙변제거에도 탁월하며 여성의 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천궁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응고를 막아주어 혈액순환을 정상화시킵니다.
작약은 몸속에 불필요한 어혈을 없애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대추는 위의 약재들의 효능이 배가되게 도와주기 때문에 ‘온감차’는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입니다.
당귀의 효능
당귀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주어 어혈을 풀어 주고 환부의 진통 작용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숙변제거에 탁월하고 배뇨작용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특히나 여성들에게는 자궁의 수축력을 좋게하여 생리불순과 생리통 등 여성 대부분이 겪는 부인병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당귀는 여성의 임신과 유산방지 순산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혈액순환 조혈작용 자궁건강 자궁기능 조절작용 등이 탁월해 유산을 방지하는 약리 효과가 좋습니다.
1. 지혈작용에 도움
2. 혈액순환을 개선
3. 빈혈 예방 및 치료에 도움
4.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당귀
5. 변비 해소및 치료에 도움
6. 여성 자궁 건강에 좋은 음식
7. 탈모에 좋고 머리를 검게하는 작용
8. 자궁수축기능에 도움을 주어 출산을 편안하게
9. 생리불순, 생리통 등 여성 질환에 효과적
천궁의 효능
천궁은 다소 매운 맛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천궁은 당귀와 섞어 '궁귀탕'으로 복용했을 만큼 당귀와 함께 먹게되면 천궁의 효능은 배가 됩니다.
천궁은 혈액과 기를 잘 돌게 하는 대표적인 약재입니다.
체내 에서 혈액이 잘 돌지 못하면 월경부조, 월경통, 부월경, 두통, 복통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는데 천궁은 이러한 증상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 한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비정상적인 혈액이 정체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두통, 어지럼증, 생리불순, 생리통, 복통, 외상으로 인한 타박상 등을 다스립니다.
[동의보감] 에서는 천궁은 두통을 치료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며, 그러므로 정수리와 뇌가 아플 때에는 모름지기 천궁을 써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또한 천궁은 두통, 진통, 진정, 보혈강장에 좋고, 특히 머리를 맑게 하여 어혈을 풀어준다.
임신 후 빈혈이나 혈액성분이 될 영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보혈제의 역할을 한다. 고 말합니다.
천궁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응고를 막아주어 혈액순환을 정상화시킵니다.
따라서 비만, 동맥경화증과 고지혈증 등 성인병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리 때가 되면 머리가 아프다는 여성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작약의 효능
작약의 뿌리에 함유되어있는 안식향산과 아프파라긴 성분들은 진통과 해열에 관여합니다. 때문에 작약은 한방에서 주로 진통제 역할을 합니다. 작약은 진통제로 뿐만 아니라 여성질환 치료제로서도 처방됩니다.
특히 여성의 폐경이나 어혈로 인한 복통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극심한 새일 통으로 인한 허리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의 효능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기를 보하는 작용을 하는 '보기약'입니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한 경우나 밥을 잘 먹지 않으면서 설사를 하는 증상들은 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방생되는데 이때 대추를 먹으면 기운도 나고 피로를 느끼지 않게 됩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고추
고추에는 풍부한 캡사이신이 장의 수용기를 자극함으로써 손과 발, 머리로의 혈액 순환을 자극하게 됩니다.
또 혈관을 확장시켜 신경계의 양 끝에 따뜻한 감각이 가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땀범벅이 될 정도로 많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카레요리에 든 칠리 고추 성분 정도면 즉각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마늘
마늘은 동맥과 모세혈관의 탄력을 지켜주는 식품입니다.
마늘 파우더 800mg을 먹으면 모세혈관의 미세순환이 증가하고 피부아래 동맥의 미세순환 또한 50% 가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매일 생마늘 반 쪽을 먹으면 혈액순환에 좋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은행
은행잎 추출물은 손발과 머리로의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혈관손상을 막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힜습니다.
10주간 은행잎 추출물을 매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손발 마비나 통증 발생정도가 56%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은행잎 추출물을 직접 구하기는 힘들고 은행 추출성분이 들어간 혈액 보조제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계피
계피는 특히 손가락과 발가락 혈액의 순환을 도와줍니다.
에센셜 오일에도 들어가는 시나말데하이드란 계피 성분은 이 효과를 증진시킵니다.
몸의 말단에까지 혈액순환을 증진시킴으로써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계피는 혈당조절 효과도 있으니 카푸치노 등에 뿌려먹으면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단 호박
탄수화물,섬유질,비타민,무기질이 들어있고 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가 풍부합니다.
호박씨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두뇌 발달에도 좋습니다.
단호박은 쪄서 그냥 먹거나 꿀, 잣가루를 뿌려서 먹고 얇게 슬라이스해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돌려 바삭한 과자로 만들어 먹기에도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생강
생강은 여러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이 되고 설탕에 절여 과자처럼 먹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설사,구토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해열작용을 합니다.
소화효소, 단백질분해효소가 있어 생선회, 고기요리에 곁들이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긴 생강과 대추를 달여 조금 타 수시로 마시면 감기예방에도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홍삼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과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환이나 편으로 가공한 제품을 먹어도 되고 홍삼 1뿌리에 물4L 정도를 부어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은근히 달여 물처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양파
양파껍질에 있는 프라노이드라는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시시틴 유도체는 혈관 내벽과 혈액을 청결하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또한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돕기 때문에 염분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 좋은 식품입니다.
송송 썬 부추와 함께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면 궁합이 잘 맞고 가열하면 달콤한 맛이 나므로 감자,피망,당근과 함께 볶으면 아이들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밤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돼 어린이의 영양간식재료로 좋습니다.
위장과 지방의 기능을 좋게 해 속을 편하게 만들어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해줍니다.
삶아 먹거나 오븐에 구워먹고, 평소에도 밥을 할 대 식구 수대로 한 두알 넣어 먹습니다.
삶은 밤을 으깨 플레인 요구르트와 섞으면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사과
사과에 있는 당분, 유기산, 펙틱은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 제거, 장 운동을 자극해 변비를 없애는데 좋습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사과가 끝물일 때 대량으로 구입해 사과차를 만들어두면 여름 초까지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부추
부추의 줄기는 설사를 멎게하는 지사제로 쓰이며 아릴 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해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다른 야채와 함께 겉절이를 하거나 고기에 곁들이는 소시에 부추를 썰어 넣어 먹는데 양파,애호박 등의 따뜻한 성질의 재료와 함께 부침개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혈액 순환에 독이 되는 음식
날이 더워지고 해가 길어져 활동량이 많아지면 체력 소모가 많아지는데, 이때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일어나 대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더위에 즐겨 먹는 음식 중에는 혈액 순환을 오히려 방해하는 음식들이 특히 많다.
01. 차가운 메밀 냉면
메밀 냉면은 주재료인 메밀 자체가 몸 안으로 들어가면 차가운 성질을 띠는데다 얼음을 띄워서 먹기 때문에 매우 찬 음식이다. 이 같은 차가운 음식은 몸속에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여름에는 특히 더위에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액이 말초 신경 쪽으로 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화 기관 쪽에는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덥다고 차가운 식사를 즐기다가는 혈액 순환도 잘 되지 않고 배탈도 날 수 있다.
냉면을 먹고 싶다면 차가운 성질을 보완할 수 있도록 보이차 등 따뜻한 성질의 차를 디저트로 마신다. 국물이 따뜻한 온면으로 바꿔 먹거나 매운 양념이 곁들여져 체온을 상승시키는 비빔 냉면으로 먹는 것도 좋다. 꼭 기억할 것은 냉면과 함께 나오는 곁들이 달걀을 챙겨 먹는 것. 달걀은 메밀 냉면의 찬 성질을 중화시켜 준다.
02. 설탕ㆍ첨가물이 듬뿍 든 청량음료
설탕은 몸속에서 칼슘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신선한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막는다. 설탕을 먹으면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포도당에서 중성 지방으로 합성되는데 이 중성 지방은 혈관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오염시키고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액의 흐름을 정체시킨다. 설탕뿐 아니라 청량음료 속에 든 첨가물도 혈액 순환에는 방해가 되는데, 첨가물 자체가 몸을 차갑게 하는데다 자율 신경을 흐트러뜨려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땀을 흘려 목이 마를 때는 청량음료를 대신해 마실 만한 음료를 찾아본다. 가장 좋은 것은 아무것도 타지 않은 생수. 혹은 연하게 탄 차를 마셔도 좋다. 불가피하게 다른 음료수를 골라야 한다면 설탕과 첨가물 함량이 되도록 낮은 것을 고른다. 채소 음료나 과일 음료, 그 다음은 이온 음료가 낫다.
03. 밥맛 없다고 먹은 밀가루 음식
더위에 밥맛이 없으면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게 되는데, 밀가루는 몸속에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쌀밥을 먹을 때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먹기 때문에 같은 당 성분이어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지만, 밀가루 음식은 보통 일품 요리로 별 반찬 없이 먹게 되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칼국수, 라면과 같은 밀가루 음식은 보통 국물이 짭짤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국물을 다 마시면 나트륨이 혈관벽을 좁게 만들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된다.
밀가루 음식을 먹게 되면 보통 짠 김치나 단무지를 곁들여 먹게 되는데 나트륨 섭취를 더 늘리는 주범이다. 간편한 한 끼라도 짜지 않은 반찬을 골고루 곁들여 밀가루만 갑작스럽게 흡수되지 않도록 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물은 다 마시지 말고 남긴다.
04. 과일 주스와 말린 과일
과일은 생각보다 당 함유량이 많아 혈액을 끈적거리게 하고 혈액 순환을 막는 음식이다. 그나마 당의 흡수 속도를 낮춰 주는 것은 과육에 포함된 식이섬유인데, 이것을 거르고 즙만 짜낸 과일 주스는 한꺼번에 많이 마실 경우 혈액 순환 속도를 늦춘다. 간식으로 먹는 말린 과일 또한 당이 농축되어 있는데다 부피가 적어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므로 주의한다.
과일을 먹을 때는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고,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면 즙만 내지 말고 과육까지 함께 갈아 먹는 것이 건강하다. 과일 주스의 당질 섭취를 낮추려면 과일과 함께 입맛에 맞는 채소를 곁들여 갈아 먹는다.
05. 동물성 지방이 가득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맛을 내는 재료는 지방과 콜레스테롤로, 이들은 몸속에 들어가면 혈관벽에 붙어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를 막고 혈액을 오염시킨다. 아이스크림 속에는 설탕도 많이 들어 있어서, 이 또한 중성지방으로 변해 혈관을 막는다. 게다가 아이스크림은 몸의 대사를 늦추는 차가운 음식이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3중으로 혈액 순환이 방해 받게 된다.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골랐다면 중성 지방의 함량이 낮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지방 함량을 낮춘 새콤한 맛의 셔벗이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것이 좋고,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여 체온을 잃지 않도록 한다.
06. 너무 많은 생채소
채소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몸에 좋기 때문에 되도록 많이 먹어야 하지만, 익히지 않은 생채소는 찬 성질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지고 혈액 순환 속도가 느려진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 생채소를 많이 먹으면 위와 장에 부담이 되고 탈이 날 수도 있다.
채소를 부담 없이 먹으려면 살짝 데쳐서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나물 형태로 즐기되 너무 짜지 않도록 무쳐서 많이 먹는다. 생채소를 그대로 먹을 때는 다른 재료를 더해 채소의 찬 성분을 중화하는데, 쌈밥으로 만들어 먹는다든지, 육류와 드레싱을 곁들여 샐러드로 즐기면 된다.
07. 갈증에 물 대신 마신 맥주
몸속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간이 이를 해독하기 위해 단백질을 지방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이때 혈액에 중성 지방이 많아지면서 혈관벽을 막아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또 과음이나 폭음을 하게 되면 동맥, 특히 뇌동맥이 심하게 확장되면서 무리를 줘서 혈관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다. 뇌동맥 경화증이나 뇌경색 등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 일어날 가능성도 커진다.
술을 마실 때는 되도록 도수가 낮은 것으로, 가볍게 마시되 알코올이 몸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물을 많이 마신다.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섭취한 안주가 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되기 때문에 이 또한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된다. 함께 먹는 안주는 담백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피를 맑게 하는 생활요법
21세기 들어 혈액이 건강의 키워드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
어혈과 혈액 건강학 서적의 범람과 생식·채식 바람이 그 증거.
혈액이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니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맑고 건강한 피를 가질 수있을까?
part 1 피 가 탁해지고 있다.
생명의 원천, 피가 탁해지고 있다.
맑고 건강하게 온몸을 누벼야 할 피가 마치 사고로 꽉 막힌 도로로 변하고 있다.
피는 우리 몸 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제반의 일을 담당한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 나르고, 위나 장 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갖다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일. 또 조직과 세포에서 쓰임이 끝난 이산화탄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 기관에 다시 보내는 역할도 혈액이 하는 일이다.
이외에도 몸속에 들어온 세균, 바이러스등과 싸워 면역력을 유지하는 방역기능까지 맡고 있으니 당연히 건강한 피가 잘 흘러야 이 모든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혈액이 탁해지면 강물 속 물고기가 죽어나가듯 혈액을 구성하고 있는 적혈구, 백혈구 등도 손상을 입게 된다.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된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손상되면 혈전이 유발된다.
또 산소나 영양소의 공급, 노폐물의 배설 등의 역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피가 건강한 피일까?
흔히 우리는 건강하지 못한 피를 '탁한 피'라 한다.
각 세포에 전해주고 남은 영양분, 제대로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 등이 피 속에 그대로 있어 탁한 상태가 되고, 이것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맑은 피를 더럽히는 주범, 지방 태어날 때 사람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쓸모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의 지방이 문제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칼로리식을 한다.
기름에 볶고 튀긴 음식, 고기류 등은 대표적인 고칼로리식. 이들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면서 쓸데없이 혈액을 활보하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만 늘어나게 된다.
당분의 과잉 섭취도 문제다.
당은 우리 몸 속에서 포도당이 되는데, 이 포도당은 유일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액 중 당 농도(혈당)가 너무 짙어진다.
혈당이 높은 혈액은 마치 손으로 설탕을 만졌을 때처럼 끈적끈적하다.
탁한 피, 방치하면 큰일난다.
피가 탁해진 상태에서 혈관마저 낡게 되면 큰 병이 된다.
탁한 혈액은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동맥경화 상태로 만든다.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울퉁불퉁 파손된 도로와 같다.
가뜩이나 탁한 혈액이 울퉁불퉁한 혈관에서 잘 흐르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울퉁불퉁한 혈관을 흐르는 탁한 피는 그 순환이 원할하지 못해 흐름을 멈추거나 한곳에 뭉쳐 혈전을 만든다.
이런 일이 뇌혈관에서 발생했을 때 생기는 병이 뇌경색이다.
또 노년의 복병 치매도 생길 수 있다.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흔히 관상동맥경화로 알려진 심근경색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여기서 잠깐!
피가 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1. 손발이 저리다
2. 항상 피곤하다
3. 머리가 자주 아프다
4. 빈혈은 아닌데, 이상하게 어지럽다
5. 생리통, 생리불순, 기미가 생긴다
6. 몸의 특정한 부위에 고정된 통증이 있다
part 2 피가 탁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생활요법
피는 어느 한순간 탁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최대한 피를 맑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은 음식이다.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을 피한다.
과식을 한다는 건 몸 속으로 들어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몸 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혈액으로 유입된다.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은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인다.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은 것을 흔히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고지혈증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혈액 속의 지방(기름)이 너무 많다는 의미다.
기름기는 맑아야 할 혈액을 질척이게 한다.
지방이 많아 질척이는 혈액을 방지하는 첫 번째는 콜레스테롤·지방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삼겹살, 차돌박이 등 지방을 많이 함유한 고기 부위의 섭취는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식이섬유는 장의 지방 흡수를 방해해 바로 배설되도록 도와준다.
때문에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즐겨 먹으면 몸속으로 흡수되는 지방의 양이 적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식품을 섭취할 때는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해 몸속으로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음식과 술은 최소한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으면 우리 몸에 들어가 포도당으로 변하게 된다.
과잉 섭취된 포도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든다.
알코올도 마찬가지.
알코올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 성분을 지방으로 바꾸는 성질이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지방은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그 이유는 혈액 중에 지방이 들어오면 적혈구가 세포막에 붙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적혈구끼리 서로 맞붙게 되면서 적혈구 응집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결과 피가 탁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 음식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당분은 유일한 뇌 에너지. 때문에 필요한 만큼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
혈액이 잘 돌고, 노폐물이 잘 배출되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자
평소 하루 한 번 반신욕을 하면 피로를 회복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혈전이 생기는 것이 방지되어 피를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신욕을 하는 요령은 명치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이때 물의 온도는 38~40℃가 적당하다.
반신욕을 하기 힘들다면 족탕을 하는 것도 괜찮다.
족탕도 반식욕과 마찬가지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무릎 아래쪽까지 물에 잠기게 한 후 20분 정도 행하면 된다.
깊은 잠을 자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에는 백혈구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 물질이나 곰팡이 종류 균, 세균들을 제거하게 된다.
따라서 잠을 푹 잘 자는 것은 피를 맑게 하는 천연의 치료제이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을 자는 것이 잠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다.
흔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혈액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혈중의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내벽에 혈소판을 침착시켜 동맥경화가 일어나기 쉽게 하거나 혈전 형성을 촉진하게 된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하루 종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던 이의 혈액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때문에 하루 종일 탁하다.
때문에 맑은 혈액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탈출 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가벼운 운동을 늘 하자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혈액 정화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면서 자연적으로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 내의 잉여 물과 노폐물의 연소가 촉진되면서 노폐물이 없어지므로 더러워진 피가 깨끗해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가 깨끗해지고 그 결과 각종 병도 생기지 않게 된다.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수영, 달리기,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를 생활화한다
걷기의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혈압과 혈당치를 낮추고, 심폐기능을 높인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운동으로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대신 생활 속에서 자주 걸어준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보다 계단으로 다니고, 택시보다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좋다.
이런 생활 걷기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그 시간이나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담배는 몸에 나쁘다.
특히 혈액에는 치명적이다.
담배 연기가 내 뿜는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할 수 없게 만든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힘이 산소의 250배나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산소가 결합해야 하는 헤모글로빈에 일산화탄소가 자리를 차지하고,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된다.
각 세포들은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를 공급받고, 그 결과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로 가득 찬 혈액이 맑을 리 만무.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한다.
변비는 몸에 여러 가지 이상을 초래한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지 않아 깨끗한 혈액의 적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을 고생시키는 변비는 대장의 기능이 쇠퇴해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 이는 섬유질이나 장에 좋은 균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 보충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개선 가능하다.
변비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는 해조류, 대두, 녹황색 채소, 요구르트 등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part 3 탁해진 피를 맑게! 더 맑게!
피가 탁한 상태라면 하루라도 빨리 피를 맑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때 음식과 기공요법은 탁한 피를 맑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탁한 피를 맑게 하는 음식과 기공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식품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음식이지만 혈액을 맑게 하는 데도 특효가 있다.
혈관 속에 정체되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줄이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음식만한 것이 없다.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레몬·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레몬, 귤, 오렌지, 그레이프 프루츠 등 감귤류는 모두 비타민C, 이노시톨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의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노시톨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대사를 촉진하고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하다.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그레이프 프루츠 반 개 혹은 오렌지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땅콩·아몬드·호두 등의 견과류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황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β-카로틴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깨끗한 혈액과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안 좋다.
땅콩의 경우 20∼30개 정도, 아몬드라면 5∼8개 정도가 적당하다.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이나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특히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 물질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특효가 있다.
이만큼 드세요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건 금물. 하루에 1큰술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녹차의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 된다.
이만큼 드세요
카테킨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녹차를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진하게 마시는 것은 금물. 녹차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
당근·토마토·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 시금치·피망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영양 성분은 비타민C, β-카로틴, 비타민E. 이들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성분으로 깨끗한 혈액,
탄력 있고 생생한 혈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된다.
또 피망, 토마토 등에 포함된 피라진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억제시킨다.
때문에 혈전이 원인인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는 하루 300g 정도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하나의 채소만 편식하기보다는 녹황색 채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대두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 대두에 함유된 성분이 혈액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된다.
레시틴·사포닌 등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사포닌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써 혈액 속에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이만큼 드세요
된장이나 두부, 두유, 콩가루 등 대두를 함유한 음식은 하루 한 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자주 된장이나 두부 등으로 반찬을 하고, 하루에 한 잔 정도의 두유를 마시도록 한다.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EPA와 DHA는 n-3계 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있다.
이들 작용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만큼 드세요
EPA나 DHA는 1∼2g 정도로 충분하다.
한번에 많이 섭취할 필요 없으므로 부담 갖지 말고 일주일에 서너 번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딸기류
딸기, 블루베리, 로즈베리 등의 딸기류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과 비타민C 등의 항산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딸기류 중 특히 혈액에 좋은 것은 블루베리와 블랙거렌트. 이들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인토시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의 산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과일 속 당분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딸기의 경우 하루 5∼6개 정도면 적당하다.
마늘
마늘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해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스콜지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액을 맑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갑자기 마늘을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는 건 금물. 대신 하루 1∼2쪽이라도 장기간 먹도록 한다.
곶감·풋콩·황마 등 섬유질 식품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지방이 몸 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한다..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식품으로는 호밀가루
·곶감·풋콩·황마·우엉·오트밀·말린 살구·깨·무말랭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만큼 드세요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25g.
이를 하루 세끼 식사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한다.
양파
양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야채.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황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또 매운맛을 내는 유화 프로필 성분은 혈액 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혈당치를 낮춰준다.
이만큼 드세요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50g 정도의 양파를 먹어야 한다.
이는 중간 크기 양파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이때 유화 프로필 성분은 가열을 하면 파괴되므로 생것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다른 불포화지방산과 다르게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는 없다.
비타민E,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이만큼 드세요
몸에 좋다고 해도 기름은 기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리용 기름을 올리브유로 대체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은행잎 추출액
은행잎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징코라이드는 은행잎 특유의 성분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테포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한다.
이만큼 드세요
하루 120㎖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먹어야 한다.
청국장
청국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혈전은 혈액 속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나
당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 나토키나제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혈관이 혈전으로 막혔을 때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전 용해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이만큼 드세요
매일 50∼10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단 병원에서 혈액 관련 약을 먹고 있는 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양을 결정해야 한다.
현미·보리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현미에는 백미의 3∼4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E를 비롯한 셀레늄, 페놀, 스테롤 등의 항산화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보리에 있는 비타민B2는 산화를 억제하는 효소작용을 돕고, B1은 당질의 대사에 관여,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만큼 드세요
흰쌀?? 대신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을 지어먹도록 한다.
소화에 문제가 없다면 아예 현미밥을 해먹는 것도 좋다.
혈액을 맑게 하는 기공요법
혈종기(血從氣)란 말이 있다.
혈액은 기를 쫓아간다는 말이다.
기가 맑으면 혈액 또한 맑아진다.
반대로 기가 탁하면 혈액 또한 탁해질 수밖에 없다.
평소에 시간이 날 때마다 탁기를 배출하고, 맑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기공요법을 하는 것은 혈액을 맑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공요법을 소개한다.
참고로 각 동작에는 정해진 시간이 없다.
할 수 있는 만큼 오래, 또 자주 하면 할수록 좋다.
호흡법 혈액을 맑게 하는 호흡법은 호장흡단(呼長吸短)이라 해 '길게 내쉬고 짧게 들이마시는 것'이다.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것을 길게 하는 것은 탁한 기운을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몇 초를 들이마시고, 몇 초를 내뱉는 공식은 없다.
다만 의식적으로 내쉬는 것을 더 길게, 천천히 하면 된다.
혈액을 맑게 하는 기공요법을 행할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같은 방법으로 호흡하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리도리 1
탁한 기운을 배출하고, 맑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데 기본이 되는 동작이다.
손을 비벼주다 보면 뻑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교차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뻑뻑할 때는 탁기가 나갈 때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 때는 맑은 기운이 들어올 때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이때 허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손바닥을 편안히 맞붙게 한다.
3 원을 그리듯이 비벼준다.
도리도리 2
몸에 안 좋은 곳이 있다면 그곳을 문질러주면 좋다.
혈액순환이 안 돼 결린다던가 소화가 안 될 때 해당 부위에 도리도리를 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
동작을 할 때는 아픈 부위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한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2 손을 십자로 교차해 겹치게 한다.
3 아픈 부위를 원을 그리듯 문질러준다.
이때 안쪽으로 원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털기
몸의 탁한 기운을 배출하는 동작으로 혈액순환에도 도움되는 동작이다.
먼지를 털어내듯 위에서 아래로 털어주면 된다.
이때 마음속으로 몸의 나쁜 기운을 다 털어버린다는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어깨 너비로 편안히 발을 벌리고 선다.
2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털어준다.
3 손 털기가 끝난 후에는 팔,
다리 등 몸 구석구석을 털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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