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원하는 이유 'A' house in kisami
도시에 살다가 한적한 교외로 이사하기에는
여러 제약이 따르겠지만
어떤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은 그곳으로 옮겨가는 것일까?
아래 집의 경우, 건물 외관만 보면
경사지에 지금 막 지어진 모습으로 뭔가 부족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사람이 주로 거주하는 실내에서 보게 된다면
이 집의 진가를 확실히 알아챌 수 있다.
도쿄의 남쪽으로 180km 떨어져 있는 이즈반도의 최남단,
바다를 바로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해변 언덕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끝에 위치한다.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과 파도소리가 들리는 대지조건이
야외생활을 즐기는 젊은 부부에게, 도쿄의 답답한 생활을 떠나 완벽한 공간을 선사한다.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에서 바깥 경치를 바라보며 숨쉬는 것만으로도
온 몸이 힐링되는 이 장소, 이집의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이 교외지역, 전원주택을 갈망하게 되는 것 같다.
세월과 함께 집 주변 땅을 일구며 재미와 여유 가득한 인생.
눈이 돌아가는 럭셔리한 저택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현실적이고 한발 다갈 수 있는 주택이다.
architect: florian busch
location: kisami, shizuoka, japan
167 m² (204 m² including terrace and bathing exterior)
Reinforced concrete
image ⓒ hiroyasu sakaguchi – AtoZ
출처 : 푸드메일[인테리어,리폼,DIY,요리,맛집,결혼,임신,육아,친목]
글쓴이 : 푸드메일 원글보기
메모 :
'건축에 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작지만 다 갖춘 조적조의 컴팩트하우스 (0) | 2014.01.27 |
---|---|
[스크랩] 미니멀한 디자인 그리고 대지안으로 잘 흡수된 주택 겸 건축사무실. (0) | 2014.01.27 |
[스크랩] 미니멀/모던 하우스 C1 House (0) | 2014.01.27 |
[스크랩] 현대적인 미니멀 하우스 (0) | 2014.01.27 |
[스크랩] 중국산 스기 방부목! (0) | 2014.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