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하여

[스크랩] 민들레의효능(1)

루지에나 2014. 3. 10. 06:39

*민들레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국화과
분포지역 : 한국 ·중국·일본
서식장소 : 들의 볕이 잘 드는 곳
크기 : 잎 길이 20∼30cm, 폭 2.5∼5cm

들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20∼30cm, 폭이 2.5∼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부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요즘 산에 들에 민들레가 지천으로 나는 계절입니다.
거들떠 보지도 않는 민들레도 알고보면 훌륭한 약이되는 별미 반찬입니다.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찹니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가서,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습니다.

민들레는 맛이 짭니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틈에 서도 잘 자라지요.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습니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죠.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흰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습니다.

[효능]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쓰리고 아픈 것을 치료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지요.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

[활용]

▶이른 봄 풋풋한 어린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무쳐서 나물로도  먹습니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합니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습니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죠.

▶민들레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 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나는데, 여기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좋습니다.

▶유럽에서는 채소로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즐겨 먹습니다.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우는데,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지요.
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인기죠.

★★민들레 커피 : 민들레 뿌리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합니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므로 한번 널리 마셔 봄직하겠지요.

 

 

민들레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중 하나”이며 우리의 건강과 식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민들레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도 영양가가 더 많습니다.
민들레는 일년 중 어느 때든지 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방에서는 뿌리와 꽃 피기 전의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서

'포공영'이라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른 봄에 채취한 민들레의 어린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사용됩니다.

말리지 않고 갓 캐온 그대로를 끓여도 무방합니다. 채취는 봄부터 여름사이 꽃피기 전이나 꽃 핀 직후에

뿌리까지 뽑아서 흙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립니다.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에 들어 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여러 간질환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합니다.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로, 그리고 순한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민들레의 생잎을 계속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만성 위장병과 위궤양에 효과가 있으며,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에 약으로 씁니다. 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가루를 빻아 먹어도 좋고, 끓인 다음 즙을 마셔도 됩니다.

민들레 잎이나 꽃줄기 및 뿌리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옵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젖몸살이 있을 때는 민들레만 끓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 같은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 모양새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합니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뇨하고 울결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청독창종, 급성 결막염, 감기 발열, 머리를 검게함, 급성 편도선염, 급성 기관지염,

위염, 간염, 담낭염,요로 감염 등을 치료합니다.

더불어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민들레 뿌리와 잎으로 만든 즙에 당근즙, 무청즙을 혼합해서

 꾸준히 마시면 척추와 골질환, 치조농루, 충치가 예방됩니다.
실핏줄이 잘 터지거나 피부가 너무 연약한 붉은 피부에는 민들레 팩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현대에 밝혀진 민들레의 성분 및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H(비오틴), 콜린, 글루텐, 검, 이노시톨, 이눌린, 철분, 락트피크린, 리놀렌산, 마그네슘,

나이아신, PABA, 인, 칼륨, 단백질, 레신, 황, 아연,비타민 A,B1, B2, B5, B6, B9, B12, C, E, P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담즙 생성 증가, 이뇨제, 판크레아제의 촉진, 위장과 신장에 도움, 빈혈, 통풍,

류머티즘, 간질환, 변비, 유방의 종양, 노화 방지 등의 기능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중금속이 없는 민들레를 채취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캘 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캐서는 안됩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민들레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만성위염

민들레 20그램,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식,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2,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3, 선천성 혈관종

신선한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중약대사전)


4, 급성 유옹(乳癰)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본초연의보유)



5,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6,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7,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8,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 먹는다.



9, 신경통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10, 배뇨통, 소변불통

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11, 흰머리, 뼈와 근육강화

민들레를 오랫동안 상복한다.(본초강목)


12, 독충에 물렸거나 뱀에 물린 상처

민들레를 생즙을 내서 바른다.(본초강목습유)


13, 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

민들레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매사집험방)


14, 급성 결막염

민들레, 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 방울씩 하루에 3~4차례 점안한다. (전전선편, 오관)


15, 담낭염

민들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6, 만성위염, 위궤양

민들레 뿌리와 오이풀 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8그램씩 하루 3번 생강탕으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17, 급성 유선염

부인의 급성 유선염에는 민들레의 뿌리 줄기를 가루내어 바셀린에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당본초)

또한 유선염에 민들레 생것 40그램을 짓찧어서 낸 즙에 25퍼센트

알코올 20밀리리터를 넣고 하루 1~2번에 갈라 먹고 그 찌꺼기를 붙인다.

염증이 심한 때일수록 교과가 크다. 2~3일 동안 이렇게 치료하면 열이 내리고

염증이 가라앉으며 아픔이 멎는다. 또한 민들레 5그램, 금은화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11-2312면)


18, 중이염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귀 속에 떨궈 넣는다.


19, 화상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환부에 바른다.


20, 유행성 이하선염

민들레 20~30그램을 짓찧어서 달걀 흰자위 한 개를 넣고 섞은 후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함께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른다.


21, 위무력,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장통

갈아서 곱게 가루낸 민들레 40그램, 곱게 가루낸 귤껍질 20그램,

인(축사씨) 12그램을 만들어 함께 갈아서 한 번에 2~3푼씩

하루 여러번 식후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현대실용중약)


22, 민들레 뿌리 커피

민들레 뿌리를 채취하여 잘 게 썰어서 살짝 볶아서 물 2리터에

뿌리 20그램을 넣어 차처럼 달여 마신다.


23, 급성 임파절염, 귀밑선염, 젖앓이, 화농성 염증

포공영고: 민들레 200그램을 깨끗이 싯어 짓찧은 데다 보드랍게 간 석웅황 10그램,

 용뇌 0.2그램을 고루 섞어 고약을 만들어 거충약으로 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민들레에는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데

독을 빼는 석웅황과 부은 것을 내리며 아픔을 멈추는 용뇌가 배합되어

이 작용이 더 세진다.(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00면)


24, 몸푼 뒤 젖멍울이 지고 열이 나면서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포공영탕1: 민들레 7.5그램, 마 3.8그램, 모란껍질 2.8그램, 당귀 5.6그램,

향부자 2.8그램을 물에 달여 아침, 저녁 식전에 하루 2첩을 먹는다.

기혈과 혈맥을 고르게 하여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당귀, 향부자,

마는 기와 혈을 보하고 고르게 하며 모란껍질은 열을 내리고 경맥을 통하게 하며,

민들레는 열내림작용, 해독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과 젖을 잘 나오게 한다.

(북한동의처방대전 제 3권 1607면)


25, 민들레술(포공영주)

꽃과 뿌리 모두 술로 담글 수 있다. 민들레꽃은 3~5월경 꽃이 만개하기 이전이 좋고,

뿌리는 잎이 있는채 또는 언제든지 채취하여 생으로 또는 건조이든 관계없이

30도 이상되는 소주나 배갈에 담근다. 설탕은 3분의 2정도로 넣고 후에 숙성된

다음 더 넣어서 마셔도 좋다. 담근지 20일 후면 마실 수 있으나 한달 이상

우러나온 것이 더 좋다. 반주로 마시거나 칵테일로도 좋다. 민들레는 예로부터

건위, 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등의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토종 민들레가 더 좋다고 하지만 외래종도 한국에 들어온지 수년이 흘렀다면

한국 기후에 맞게 변화되어 토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토종이냐 외래종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캘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캐서는 안된다.



토종 민들레라 하더라도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로마 황제 가문이 납그릇을 사용하다가

 대가 끊긴것처럼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민들레[Mongolian dandelion]

 

학명  Taraxacum platycarpum
분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지역  한국 ·중국·일본
서식장소  들의 볕이 잘 드는 곳
크기  잎 길이 20∼30cm, 폭 2.5∼5cm
  


생태 :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20∼30cm, 폭이 2.5∼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 :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부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용도 :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꽃말 : 감사하는 마음 (민들레  사랑의 사도)

 

전설

 

옛날 노아의 대홍수가 일어날 무렵의 일입니다.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는 악한 인간들을 멸망시키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0일 동안 온 땅에 비가 내려 홍수가 날 것이니 큰 방주를 만들고 짐승 한 쌍씩을 태우라고요. 동물들을 차례차례 방주에 태우고 나니, 정말로 하늘에서 굵은 빗줄기가 후두두후두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홍수가 났다. 모두 몸을 피하자!" 방주에 못 탄 짐승들은 뒤늦게야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진작 노아 할아버지의 말을 들을 걸 그랬어."
"노아 할아버지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는 걸 보고 이렇게 될 줄 알았다구." 작은 꽃들이 떠들어 댔습니다. 민들레도 친구들의 걱정을 했습니다.
"사슴이랑 토끼는 배에 탔을까? 발이 빠르니까 무사히 올라탔을 거야."

어느덧 물이 민들레의 발꿈치까지 올라왔습니다.
발이 땅에 붙어 있는 민들레는 꼼짝도 할 수가 없었지요.

 

민들레는 겁에 질렸습니다.
"아아, 이 일을 어쩌면 좋아. 이대로 가면 난 죽고 말텐데."

하늘에서 계속 퍼붓던 장대 같은 비는 조금 있으려니까 민들레의 허리까지 찼습니다.
민들레는 얼마나 애가 탔던지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습니다.
"하나님, 이 보잘것없는 식물을 살려 주십시오. 저를 구원해 주옵소서."

물은 이제 민들레의 턱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민들레는 이제 흙탕물 속에 잠기고 말 수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민들레의 기도를 듣고 불쌍히 여겨 구해 주시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씽 하고 불어 오더니 민들레 씨를 멀리멀리 날렸습니다.

민들레 씨는 하늘을 날며 사방을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세상은 온통 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생물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민들레씨를 노아의 방주 지붕 위에 살짝 올려놓으셨습니다.
방주의 지붕 위에 앉아 있던 민들레씨는 조그만 구멍으로 방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거기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민들레씨는 산중턱 양지바른 곳에 내려앉아 다시 방긋 웃는 노란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민들레는 낮에는 어여쁜 얼굴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였으며, 해가 없는 밤이면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잠이 들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민들레잎

 

민들레 꽃

 

민들레 씨

 

 

 

 

민들레란 무엇인가?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and.-Mazz.)이다.  민들레를 가리켜 '앉은뱅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민들레의 다른 이름은 포공영, 부공영, 강누초, 포공초, 복공영, 복공앵, 금잠초, 지정, 패패정채, 황화묘, 발고영, 황화랑, 백지정, 황화지정, 포공정, 구유초, 내즙초, 잔비추, 황구두, 복지오공, 귀등룡, 양내내초, 쌍영복지, 황화초, 고고정, 모나복, 황화삼칠등으로 부른다.   

민들레 잎이나 꽃줄기 및 뿌리를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온다.  높이는 10~25센티미터이고 뿌리는 깊게 길게 자라고 분지되지 않거나 혹은 분지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둥그런 방석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로제트형으로 퍼지는 기다란 잎은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진다.  분열된 톱니 모양은 삼각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으며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연한 자색 반점이 있으며 실같은 흰털이 있다.

개화기는 4~5월인데 뿌리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서 그 끝에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송이가 하늘을 향해 핀다.  둥근 꽃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처음에는 잎보다 약간 짧으나 꽃이 핀 다음 길게 자란다.  결실기는 6~7월이다.  

민들레의 성분은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인 코스모시인, 루테올린, 글루코시드, 타락사스테롤, 콜린, 이눌린 및 펙틴 등이 들어 있다.  뿌리에는 타라솔, 타라세롤, 타라세스테롤, 아미린, 스티크마스테롤, 시토스테롤, 콜린, 유기산, 과당, 자당, 글루코세, 글루코사이드, 수지, 고무 등이 들어 있다.  에는 루테인, 카로틴, 아스코르브산, 비오라산딘, 프라스토쿠이오네, 비타민B1, B2, C, D 등이 들어 있다.  에는 아르니디올, 프라보산딘 및 루테인 등이 들어 있다.  화분에는 시토스테롤, 스티크마스트, 엽산 및 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녹색을 띤 꽃받침에는 프라스토쿠이노네가 들어 있고 꽃자루에는 시토스테롤과 아미린 등이 들어 있다.  그밖에 코우메스테롤, 비타민B2, 카로테네 등도 들어 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중 하나이다.  민들레는 겨울에 잎과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지구상 어디든지 사람이 거하는 곳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민들레꽃이 지고나서 흰 솜털이 달린 씨는 여물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마치 비누방울처럼 둥글 게 하얀 솜을 뒤집어 쓴 씨앗들이 시집을 보내달라고 바람을 기다린다.  살랑거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 사랑의 씨앗을 퍼트려 종족을 번식시킨다.  

주로 산비탈 풀밭, 길가, 강 기슭의 모래땅 및 밭이나 들판 등에서 자란다.  봄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는다.
  
민들레는 우리 조상 대대로 귀하게 사용되어온 약초이며 식용으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한다.  뿌리를 보면 중간에 곧게 뻗은 중심뿌리가 땅속 깊숙히 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구별 방법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향한 것이 순수 토종 민들레이다.  서양 민들레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서 아래로 향한 것이 확실히 구별된다.  또한 토종 민들레는 이른 봄에만 꽃이 피는 반면 서양 민들레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며 일년 내내 꽃을 피우며 번식력 또한 대단히 강해서 시골 및 도심지를 가리지 않고 자라며 심지어 시멘트 틈속에서도 자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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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흰민들레 에 대한 이야기 를 해볼가 합니다

 

예전에야 민들레 를 거들떠 보기나 했습니까 만은 요즈음 방송이나 메스컴에서 민들레의 효능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관심 과 집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민들레의 종류는 전세계적으로 대략 400 여종이 자생을 한다고 하지요

서양 노랑민들레만 해도 우리가 쉽게 구분할수 있지만 종류가 다양 합니다

우선 은 잎사귀 모양으로 볼때 잎이 넓으면서 풍성한게 있는가 하면 사자갈귀 처럼 뾰족하고 가는 형태 의 민들레도 있고...

 

잎사귀 중앙에 갈색 라인이 선명하면서 잎이 작은 민들레 등등 주변에서도 쉽게 구별이 가능한 여러종류의 민들레가 있습니다.

토종 흰민들레 요즘 몸값을 톡톡히 받고 있는 녀석 입니다.

외 몸값이 높아 졌을까요...?

 

희귀성 때문입니다 예전에야 흔하게 들에 산에 널려 있었겠지만 지금은 눈씯고 찾아봐도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그첫번째 이유로 서양 민들레의 왕성한 번식력에 밀렸다는 점과 흰민들레 자체 번식력이 노랑민들레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점 입니다 실제로 재배를 하면서 느끼는 점도 바로 번식력이 약하다는 거지요.

 

조금씩 늘려 가고는 있지만 씨앗으로의 발아도 확률이 많이 떨어지고 성장속도 또한 늦습니다

그래서 재배하는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녀석이 아닐수 없습니다

토종 흰민들레는 자기 개체가 아니면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다른 종자와는 섞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참,,,지조 있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효능 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월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랑 민들레는 급하면 혼자서도 자가수정을 한답니다

 

얼마나 편리하고 기가막힌 번식력을 가졌는지 모릅니다

실제로 민들레를 뿌리째 캐서 아무데나 던져두면 곳 죽을것 같던 녀석이 꼿꼿하게 대 를 세우고 홀씨를 만듭니다

그홀씨를 날려 보내고 생명을 다하는 거지요..번식에 대한 의무감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흰민들레 가 앞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을것 같습니다.

그 이유야 자명한 사실이지요..우리몸엔 우리껏 "신토불이" 아니겠습니까

해서 앞으로 흰민들레 재배 면적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힘쓸랍니다...^^

 

중랑천 민들레 꽃의효능 <국화과>3

잎은길이20-30cm.너비2.5-5.0cm로뿌리에서나와 옆으로퍼지며.

깊게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꽃줄기끝에두상화가1개핀다 .

총포의바깥조각은 좁은난형이고 안쪽조각은선상 피침형으로.

바깥조각은 안쪽조각에서떨어져 조금벌어진다.

열매는 수과로 긴타원형이며  갈색이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민들레 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강장제로 효과가 있다.

             민들레를 유럽에서는 채소로 많이 먹는다.

             프랑스 요리에 민들레 샐러드가 있다.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인기다.<자료출처 인삼약초가공에서>

 

             *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것을 치료한다.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또한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각기, 수종,천식,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간염,담낭염, 에도 좋으며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것, 요로감염, 결핵,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민들레는 갖가지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방암, 유종의

 고름을 없애는 힘이 매우 강하다. 또 산모의 젖을 나오게 하는데에도 효과가 크다.

 민들레는 맛이 쓰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쓴 식물은 어느것 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이른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한다.

 

출처 : 한국타이어 한아름봉사회
글쓴이 : 엔돌핀.백곰(장 경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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