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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로에게 지지않는 퍼팅비결(1-5) 펌!

루지에나 2014. 4. 1. 06:51

문제는 퍼팅이다. 골프에 있어서 퍼팅은 심오한 기술적 경지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아마추어가 프로를 능가할 수 있는 기술적 영역이 바로 퍼팅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린에 올라서면 불가사의한 압박감이 골퍼들을 사로 잡는다.

퍼팅이 뛰어난 프로들은 이런 보이지 않는 심리적 압박감을 훌륭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별한 기술적 경지를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복잡하고 불가사의한 퍼팅!

퍼팅의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자.


[비결 1]

그린의 정상과 최저지점 등 그린전체의 경사를 파악한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고 하는 자연의 법칙대로 볼도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지대로 굴러와 멈춘다. 따라서 경사를 읽어내야 볼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경사를 읽기 위해서는 우선 그린의 가장 높은 지점과 가장 낮은 지점이 어딘지 찾아낸다.

이렇듯 전체 경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를 관참함으로써 전체 속에서 자신이 처한 부분적 위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퍼트에 자신이 있는 사람일 수록 전체와 부분이 관련된 바를 잘 파악한다.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비결 2]

평소 라운딩하는 코스라면 경사 정도, 잔디결 등을 메모해 활용한다

주로 가는 코스 또는 몇 번 라운딩했던 코스라면 각 홀 그린의 경사와 그린상태를 관찰, 기록해 둔다.

기록방법은 그린을 4등분 하고 각각의 경사상태를 메모해 두는 것이다.

어떤 그린이라도 대개 크고 작은 굴곡이 있다.

이런 기초정보가 있다면 핀 위치를 기준으로 어느 지점에서 퍼트했을 때 가장 쉽게 컵인할 수 있는지 또한 어느 방향이 까다로운지를 파악할 수 있다.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비결 3]

샤프트를 세운 연직선 방법(Plumb Line Method)을 통해 훅 라인인지, 슬라이스 라인인지 판단한다

경사를 읽는 가장 간단한 방법

볼이 굴러가는 라인을 가장 간단히 파악하는데는 샤프트를 세워 홀과 볼의 경사관계를 파악하는 연직선 방법이 있다.

연직선방법이란 퍼터샤프트 상부를 잡아 수직으로 늘어뜨리고 샤프트를 통해 그린의 경사를 읽는 것이다.

한쪽 눈을 감고 볼의 중앙에 샤프트를 수직으로 맞춰 컵쪽을 본다.

샤프트 선보다 컵이 어느 정도 오른쪽에 있느냐 왼쪽에 있느냐에 따라 슬라이스 라인 또는 훅 라인을 정할 수 있다.

즉 샤프트와 홀과의 열려진 정도가 경사의 정도를 나타낸다.

볼 2미터 후방에서 보면 오차가 적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샤프트를 절대로 기울이지 말고 항상 수직을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 것.

그린이 좌우로 굴곡이 있다 하더라도 위 방법을 쓰면 경사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퍼트 때 마다 캐디에게 물어보는 사람도 이 방법을 쓰면 자신 스스로 해결해가는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볼의 바로 뒤가 아니라 2미터 정도 뒤에서 보면 그린의 경사 정도를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

즉 볼 2m 정도 뒤에서 살피는데 서서 살피건 앉아서 살피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앉아서 살필 경우에는 그린 표면도 관찰할 수 있다.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비결 4]

라인을 읽기 위해 볼에서 홀컵까지 한 번 돌아본다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요령컷 관찰한다

볼에서 컵 주변까지 라인을 읽는데 필요한 동작

  1. 볼의 뒷편에서 컵을 본다.
  2. 발폭으로 거리를 재면서 컵을 향해 걸어가, 컵에서 볼을 바라본다
  3. 컵의 「30cm 사방」의 경사, 잔디 상태, 스파이크 흔적 등을 살핀다.
  4. 2에서 볼로 돌아간다

이 동작을 몸에 익혀둔다. 이는 타순이 오기 전까지 그린을 관찰하기 위한 요령으로 볼의 반대측에서 보는 연습을 잊지 않으면 후회하는 일이 적어질 것이다.

한편 다른 사람의 퍼트를 참고하는 것도 잊지 말 것.

또한 롱 퍼트는 볼과 컵의 중간점에서 경사와 거리감을 잡는 것이 좋다.

컵쪽에서 보는 습관을 붙인다

1의 동작은 누구든 빠뜨리지 않겠지만 반대쪽에서 보는 2의 동작을 귀찮게 생각해 생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2의 과정을 통해 보면 반대쪽에서 빛의 변화에 따라 1에서 발견하지 못한 점들을 찾아낼 수도 있으며, 라인도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3은 볼이 굴러가는데 방해가 될 만한 것은 없는가를 체크하기 위함이며 프로들은 이를 매우 중시한다.

대개 1 ~ 3으로 어떻게 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데 4번은 혹 경사진 곳의 퍼트라면 그 경사정도를 확인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모든 행위는 결국 볼과 컵을 연결한 선 주변을 한바퀴 도는 사이에 전체 라인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며 한편 롱퍼트라면 볼과 컵의 중간점을 만들어 거리감을 체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OVER STORY (프로에게도 지지않는 퍼팅 비결)

[비결 5]

그린에는 꼭 경사가 있게 마련이다. 경사에 대응해 스탠스를 조정한다

경사가 심할수록 경사지 스윙의 스탠스를 적용한다

「그린에는 필시 경사진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그 경사에 대응한 스탠스, 어드레스를 체득하면 기본적인 실수는 막을 수 있다.

원래 필드는 경사지가 많으며 상황에 따라 스탠스방법을 조정함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퍼팅에서도 그 상황이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훅 라인으로 앞이 올라가 있는 경우, 슬라이스 라인으로 아래로 경사진 경우, 왼발이 올라가 있는 오르막라이, 왼발이 내려가는 내리막라이로 볼을 아래로 굴려쳐야 할 때 등의 경우에 자신이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여러상황을 응용해 가는 것을 가리킨다.

심한 훅 라인이라면 그립을 짭게 쥔다.

앞이 올라가 있는 훅 라인이라면 퍼터그립을 "조금 짧게 쥔다". 한편 내려가는 슬라이스 라인은 보통 길이로 잡아도 좋다.

만일 라이의 경사를 고려하지 않고 평평한 그린에서와 같은 스탠스를 취하면 샤프트가 기울게 될 것이다. 따라서 라이에 따라 스탠스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오르막라이는 경사를 따라 체중을 조금씩 오른쪽에 더한다.

또한 내리막 라이는 체중을 조금 더 왼발에 놓는다.

이렇게 아주 작은 부분을 조정함으로써 가장 자연스럽고 무리없는 어드레스가 만들어진다.

물론 체중배중을 극단적으로 했을 때는 방향과 거리감 양쪽을 망가뜨릴 수 있음으로 적절히 조정한다.

출처 : www.ctmgolf.com

출처 : 골프 싱글 쉽게 되기
글쓴이 : 아자아자화이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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