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성공적인 SPOT 강의 기법

루지에나 2015. 2. 9. 06:05

[inno academy] [SPOT] 청중을 사로잡는 힘! spot 보물 상자를 찾아라 
 
KMAC 혁신리더 12월호  http://innoleader.kmac.co.kr/
 
명강사! 강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바라는 수식어일 것이다. 그렇다면 강의의 핵심은 무엇일까. 정보의 홍수 속에 빠져 사는 청중들을 사로잡는 것은 더 이상 논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때로는 강사보다 현장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이 진짜 강사일지도 모른다.

 

명강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성인교육에 있어 강사의 역할은 정보전달이 아닌 동기부여에 초점이 맞춰져야만 한다. 하지만 교육장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얼마 전, 모 업체에 강의를 했을 때의 일이다. 외부강사 강의 시작 전에 간부의 특강이 있었다. 역시나 간부가 진행한 이후의 학습생의 태도는 모두 고개를 숙이고 한숨만 쉬고 있었다. 과연 그들에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교육담당자는 조용히 다가와 이야기 한다.
“죄송한데,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다들 바쁜데 이렇게 모였습니다. 재미있게 진행해 주세요.”
이럴 수가, 분위기를 모두 다운시켜 놓고 강사보고 재미있게 진행을 해달라고 한다. 이렇게 분위기 조성이 되어있지 않는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는 걸까? 아마도 ‘SPOT’을 몰랐더라면 이 분위기 속에 강사마저 전염이 되었을 것이다.

강의 효과를 높이는 SPOT

‘SPOT’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많은 뜻 가운데 ‘짬’이라는 뜻이 있다. 기업교육에서는 SPOT을 분위기 전환, 분위기 조성, 주의집중, 아이스 브레이킹용으로 많이 쓰고 있다.

교육 시작 전이나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을 때 SPOT은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이지만 강의장의 분위기는 극과 극으로 나뉘어진다. 강의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청중들이 오픈마인드로 시작될 수 있을 때 강사들의 강의 전달은 배가 될 수 있다.


성공적인 SPOT이 되려면 첫째 S를 주목해야 한다. S는 Small이다. 게임 내용이 작은 것을 준비하되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이제는 박수치기, 스트레칭, 가위바위보의 게임은 너무나 식상한 것이 되어 버렸다. 작지만 교육의 주제와 연관된 임팩트 있는 SPOT이 필요하다.

둘째 P는 Play를 의미한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어야만 한다. 강사 혼자 즐거워서 하는 SPOT은 의미가 없다.
셋째 O는 Own을 의미한다. 스스로 하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몰입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SPOT의 트렌드를 잘 읽을 필요가 있다.

마지막 T는 Technic이다.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서 SPOT 게임 진행 이후 강사는 동기부여 멘트를 잘 해야 한다. 결국, SPOT을 함으로써 본 강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스스로 동참하게 만들어 강의장의 주인공이 강사가 아닌 학습생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학 박사 칼 로저스(Carl Ransom Rogers)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사람이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의 효용성마저 의심한다. 내가 아는 사실은 단 한 가지, 배우려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강사라면 누구나가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말똥말똥하게 눈을 뜨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잠을 쫓아가며 집중하며 강의를 듣는 청중들을 1년에 얼마나 만날까? 이제는 강사가 학습생들에게 배우려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강사가 가져가야 할 숙제가 아닌가 싶다.

 

성공적인 SPOT 강의 기법

1. 먼저 재미있게 시작하라
2. 마음의 문을 열어라
3. 교육생을 강의에 참여시켜라
4. 내용과 유행에 맞는 유머를 사용하라
5. 자신있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라

출처 : 피뤄팬 처럼...
글쓴이 : 피뤄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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