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 필리핀·보라카이, 천국의 또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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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랍고 깨끗한 모래, 화이트비치 =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는 `마지막 남은 에덴동산`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시시각각 그 빛을 달리하고, 바다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빛깔을 선보이며 신비로움을 더한다. 끝없이 펼쳐진 순백색 해변은 그야말로 꿈에 그리던 모습이다. 보라카이는 수영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지만 해안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제격이다. 화이트비치에서 차갑고 매끄러운 촉감의 모래를 밟는 기분이 무척 색다르다. 해변 주위에 우거진 야자수와 새파란 돛을 달고 바다 위를 떠가는 배가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빛내 준다. 낮이면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이 어우러져 활기찬 풍경을 만들어 낸다. 해변을 따라 형성된 메인 스트리트에는 기념품점과 상가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고 호텔 또한 해변과 가까이에 위치해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뭔가 아쉽다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워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방카보트를 타고 이 섬 저 섬을 오가는 아일랜드 호핑투어도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라카이에서 화이트비치 다음으로 손꼽히는 `푸카비치`는 알음알음 찾아오는 이들만이 누리는 특별한 곳이다. 새하얀 백사장은 조개껍데기 등의 갑각류가 부서져 만들어진 해변으로 화이트비치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푸른 바닷가 주변이 온통 야자수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편의시설을 거의 볼 수 없지만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다. 사람들의 흔적이 없는 해변을 걷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황홀하다. 푸카비치에서는 어디서든 드러눕기만 하면 나만을 위한 해변이 된다. 또한 동쪽에 있는 화이트비치와 달리 푸카비치는 북쪽에 위치해 있어 우기 때에도 바람이 적고 파도가 잔잔한 편이다.
보라카이 섬 주변 바다는 천혜의 스쿠버다이빙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스노클링을 하며 물속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보라카이의 바다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다이빙을 추천한다. 잠수복을 입고 산소통 등 잠수장비를 갖춰 물속 깊이 들어가 보면 보라카이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비치 해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이빙숍`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쿠버다이빙을 전혀 해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사전교육만 받으면 체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숍에서 제공하는 이론 교육과 장비 교육 등을 받은 뒤 해변이나 수영장으로 이동해 기본적인 입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이 끝나면 드디어 방카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게 된다. 수심 5m 정도의 얕은 포인트에서 직접 다이빙을 해 바닷속을 30~40분 구경하게 되는데, 스노클링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보라카이의 밤 역시 무척 화려하다. 화이트비치를 중심으로 레스토랑과 클럽, 바, 숍들이 환히 불을 밝힌다. 비치를 따라 늘어선 노천카페에서는 흥겨운 라이브 음악이 끊이지 않는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보라카이에서 낭만적인 밤을 즐겨 보자. △항공=대한항공에서 보라카이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 비행시간 약 4시간30분 소요. △상품정보=한진관광에서 `[실속]보라카이 4ㆍ5일` 상품을 선보인다. 4성급 오션클럽 리조트 슈피리어룸에서 숙박하고 바나나보트와 세일링보트, 몽골리안 바비큐 특식을 즐긴다. 요금은 79만9000원부터. `[품격]노팁 보라카이 4ㆍ5일` 상품도 판매 중이다. 5성급 보라카이 리젠시 호텔에서 숙박하며 호핑투어와 시푸드 바비큐, 바나나보트, 세일링보트 체험을 즐긴다. 현지 특식 안독스와 현지식 뷔페 특식 포함. 요금은 99만9000원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해 7월 26ㆍ30일, 8월 2ㆍ6ㆍ9ㆍ13ㆍ16ㆍ20일 출발. 1566-1155 |
출처 : 보라카이 / 필리핀
글쓴이 : 캄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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