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홍영일)—이스라엘 바로 알기 (
이스라엘의 역사와 교육정책, 개신교와 다른 종교인 유태교의 의식과 생활, 농업정책, 성지소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
이스라엘은 영국의 통치가 끝나는
유대교가 국교이다.
이스라엘의 종교 분포를 보면 유태교 80.1%, 이슬람교 14.6%, 기독교 2.1%이며 1인당 국민총생산이 16,750불이다. 이스라엘에 있는 대부분 기독교인들은 아랍인들이고, 이들 대부분이 주로 지방도시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아직도 메시아를 기다리는 구약 중심 유태교의 율법주의에 빠져 있는 나라이다. 유태교가 국교로 되어 있고, 기독교를 전파하는 일은 금지되어 있어서 처벌을 받게 되며 출국명령을 받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복음의 발상지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
키부즈와 협동 농촌 모샤브
키부츠는 하나의 집단사회로써 대부분 농업을 주 생업으로 하고 재산을 공유하는 초대형 가족과 같은 사회이다. 키부즈의 토지는 국유지로서 최소의 임대료로 빌려주고 있는데, 49년마다 계약을 갱신할 수가 있게 되어 있다. 매일의 3 식을 중앙식당에서 전원이 함께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생후 3개월부터 어린이 집에서 숙식을 해야 한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일체의 학자금을 지급받게 되는 반면 졸업 후에 대학에서 배운 기간만큼 키부츠에서 일을 하여야 한다.
모사브는 집단농촌인 키부츠에 대하여 집단성을 탈피하여 사유재산과 개인적인 경영을 중시하는 공동체 조직이다. 모샤브는 협동에 중심을 두고 사유재산을 인정받고 있으나 일상용품이나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협동조합을 통하여 공동으로 사들이고 판매도 조합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스라엘의 교육제도
4세가 되면 이스라엘의 어린이의 90%가 ‘크담호바’라는 국립유치원에서 지능교육, 성격조성 교육을 받게 되며 만 5세가 되면 ‘간호바’라는 유치원에 의무적으로 입학하게 된다. 만 6세가 되면 모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9년간 의무교육을 받게 된다. 초등학교 7학년에 인문계와 실업계로 진로가 구분된다. 중등교육을 마치면 우선 군에 입대하여 소정의 복무를 마치고 대학에 진할 수 있게 된다. 이스라엘의 대학은 모두가 국립이고 대학원 과정에서 비로소 전문가로서의 학문을 연구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여성과 안보체제
유대인들의 종교교육은 여성들의 의하여 이루어진다. 여성의 취업률이 50%를 넘고 있다. 양친 가운데 모친만이 유대인인 때는 태어난 아이는 유대인이지만 부친만이 유대인인 경우 자녀는 자동적이 유대인이 될 수 없다.
이스라엘에서의 국방의 의무는 남녀가 평등하게 지고 있다. 현재 군복무기간 남녀 공히 2년 6개월이라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의무병과 직업군인으로 입대하게 되고 예비군은 50세까지 장교는 54세까지 복무하며 매년 50일간의 일선복귀 근무를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의 평상시 상비군은 10만 명 내외지만 최대 동원할 때 80만 명에 이른다. 유사시에 전 국민이 남녀노소 완전 무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 80% 이상의 사격성적을 획득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인구 6백만 명으로 주위 아랍 공화국의 1억 5천만을 능히 막아 나라의 안보를 지켜나가는 이스라엘에서는 유대인 여성의 남다른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성지순례
마지막 장에 소개된 이스라엘 성지소개는 성지 순례를 갈 사람이나 다녀온 사람이나 다시 읽어 봐야 할 풍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이 곁들여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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