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세쿼이아'의 거대한 장관
세계에서 제일 큰 나무는 '셔먼장군' 이라 불리는 세쿼이아 입니다. 아니 웬 장군? 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셔먼 장군이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국립공원에 있는 세쿼이아 나무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세쿼이아는 이 곳에서만 자라는 나무인데 이 중에서 제일 큰 나무를 셔먼 장군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셔먼 장군이라 불리는 세쿼이아 나무가 얼마나 크냐면 죽기 밑동의 벌어진 사이로 자동차가 오고 갈 정도라니 과연 입이 벌어진 만합니다.
높이는 83m, 둘레는 24.3m로 열명이 에워싸도 모자랄 정도라고 합니다. 나무 껍질의 두께만도 61m나 되며 1968년에 보고 된 나무의 무게가 2,145톤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로 성냥개비를 만든다면 50억 개비 이상을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다면 이 나무의 씨앗은 역시 세상에서 제일 클까요? 아닙니다. 이 나무의 씨앗의 무게는 겨우 4.7mg밖에 되지 않는다는 군요. 그러면 도대체 이 나무는 몇 년 동안에 자랐기에 그토록 클 수 있었을까요? 이 나무의 나이는 무려 4,000살 이랍니다. 굉장히 오래 산 나무 아닌가요? 그래서 그 나무에게 셔먼 장군이라는 호칭이 붙여졌나 봅니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하는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이다. '셔먼장군(General Sherman)'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나무의 높이가 83m, 줄기 지름이 약 10m나 되며, 수령이 2,300~2,700년인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다. 끝도 안 보이게 솟아있는 나무를 바라보자니 목이 아파올 지경이었다. 이 나무로 성냥개비를 만든다면 50억 개비 이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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