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리우면 울었다 / 담덕 김명회
나는 그리우면 울었다.
나는 소쩍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이면
그리움이 가슴까지 차올라
나는 눈물을 쏟았다.
너를 보내고 나서
나는 별을 헤이며 울었다.
우린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아픈 가슴 부여잡고 헤어졌다.
너를 보내고 난 후
사랑을 알았고
이별이 이렇게 아픈 것인 줄 알았다면
그리움이 이렇게 깊은 것인 줄 알았다면
너를 보내지 말 것을...
나는 문득 너의 생각이
내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보고
나는 혼자가 아니라
네가 내 안에 산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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