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천안함 침몰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대한 감회

루지에나 2013. 11. 24. 09:34

  천안함 침몰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대한 감회

사건 후 우리 軍의 천안함 인양과 어뢰증거물 획득의 과정을 보면 軍의 능력발휘는 최고 중의 최고였다
   
 

오늘  천안힘침몰 함동조사단에서 모든내용을 자세히 발표하였다.  발표결과는 필자가 예측한 그대로였다.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다. 필자가 예측한데로  우회침투에 의한 공격과  어뢰의 결정적 파편은  추진부가 될것이라는 필자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하였다. 

 

공격침투로가 공해상으로 우회한 것은 우리해군이 북한연안 NLL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을 노리고  배후를 공략한 것이다.

 

그림 : 필자가 예측했던 공해상을 통한 우회침투 경로

 

이번 천안함에 대해서 필자의 그동안의 소고가 좌익의 거짓선동에 맞서는데 일견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나름 보람을 느끼면서 이글을 쓴다.

 

1. 천안함을 격침시킨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은 어떤 것인가?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한 무기를 북한의 연어급잠수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발표첫머리에서 북한기지에서 잠수정모선과 상어급잠수함과 다른 잠수정이 같이 이동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130톤급의 연어급잠수정"은 필자도 처음 듣는 북한의 잠수정이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봐도 해당 사항이 전혀 나오질 않았다. 그 과정에서 기자가 연어급 잠수정이 어떤것이냐는 질문에  조사단은  상어급을 개량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상어급잠수함은 300톤급이다.  이것은 잠수정모선과 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130톤급 연어급 잠수정과는 큰 차이이기 때문에  잠시나마 헷갈렸다.

 

그래서 130톤급의 잠수정에 대해서 재차 검색을 하였다.  결과에 딱 맞는 잠수정이 있었다. 그것은 북한이 이란에 수출한  "가디르"급 잠수정이다.

 

이란의 가디르급 잠수정

 

Dimensions: L 29m, W 2.75m 
Displacement : 120 tons dived   <== 수중배수량  120톤
Crew: ?
Endurance: ?
Speed (est): 11kts surfaced, 8kts submerged
Powerplant: Diesel-electric

Armament: 2 x 533mm (21”) torpedo tubes with 2 torpedoes, <== 533미리 어뢰발사관 2문

Skhval rocket torpedoes or ~4 mines. Possibly submarine launched anti-ship missiles but unsubstantiated.

 

 Of North Korean design, the IS-120 Ghadir (Qadir) submarine closely resembles the North Korean “P-4 Class”.  

 

 사진 : 이란의 가디르급 잠수정

 

 

 동해에서 꽁치그물에 걸린 "유고급잠수정"으로 알려진 바로 그 잠수정의 개량형이 '연어급잠수정"이고 그것을 이란에 판매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 가디르급 잠수정이다.   야간운항에 적합한 전기전자적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GPS장치와 야간열영상장비까지 갖추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백령도 인근의 야간작전에서 아군의 탐지는 피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즉 어뢰발사관을 466미리에서  533미리로 확장시키고  야간항법장치등 현대적으로 개수한 것이 바로 이란에 판매한 "가디르급"잠수정이다.

 

필자가 예측한 그대로  소형 잠수정의 우회침투 공격으로  피격된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이번에 국방부에선 증거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함미 좌현이 폭발에 찌그러져 치켜 올라간 사진이다.

 

2. 우리 군의 사후조치에 북한도 놀랐을 것.

 

이번 천안함침몰은 북한이 치밀하게 계획한 비대칭 도발이다.  이것은 세계 최고수준의 미해군이라고 해도 당했을 것이다.  사건 후 우리 군의 천안함 인양과 어뢰증거물 획득의 과정을 보면 군의 능력발휘는 최고 중의 최고였다.  그 어려운 수중 작업환경에서 천안함을 인양하는 것만해도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인 어뢰의 스크류까지 �아내었다. 

 

아마 북한은 우리군이 이렇게까지 정밀하게 그리고 치밀하게 사고뒷수습을 할 줄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필자도 솔직히  이렇게까지 우리군이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 군이 너무도 명백한 증거물을 제시하자 북한은 당황한 나머지 "조사단을 파견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우리군의 사고수습에 북한도 놀랐을 것이다.

 

3. 북한이 발뺌하는 것은 전면전을 두려워하는 반증이다.

 

북한은 그 어떤 증거물을 제시하더라도  발뺌할 것이다.  대화는 통하지 않는 집단이다.  한편으로는 북한이 이렇게 잠수함을 이용한 비대칭 공격을 해놓고서도  부인하는 것은  그들 역시 전쟁을 두려워 한다는 반증이다. 그들은 자신이 있다면  절대로 발뺌하지 않는다.  

 

또한 이번 합조단의 발표에 대해서 날조라고 하면서  전쟁운운을 하는 극언까지 하고 있다.   속담에 이런말이 있다.  짖는 개는 물지 않고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개가 왈왈 짖는 것은 두려움의 표현이다.  오히려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즉 북한이 전쟁운운하는 것은 두려움의 반증이다.  따라서 우리의 향후 과제는  짖는 개를 어떻게 잡는가 하는 것이다.

 

4.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자

 

이명박 대통령의 말대로 말로 하지 말고 행동을 보여야 한다.  개는 힘앞에 복종하게 되어 있다.  북한 김정일 역시 힘앞에는 굴복하게 되어 있다. 이제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줄때다. 

 

또한 이번 천안함침몰에 관련하여  무수한 억측과 북한을 옹호하는 기사를 쏟아낸 언론에 대해서도 조치를 해야 한다.  대한민국 언론이기를 포기한  언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정의를 보여주어야 한다.

출처 : 國家中興會 블로그
글쓴이 : 국가중흥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