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원시 그대로의 비경을 찾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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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팔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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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버들을 위한 천국 = 팔라완 제도는 필리핀 버진 섬의 미니 군도로 팔라완 섬을 중심으로 총 1700여 개의 섬이 둘러싸고 있다. 깊고 신비로운 팔라완의 수중 세계는 이곳을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로 만들었다. 특히 1만1000㎢가 넘는 산호초군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팔라완은 웅장한 산과 폭포, 원시 시대의 동굴 등이 자연 그대로 있어 최고의 비경을 선사한다. 팔라완으로 가기 위해서는 마닐라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야 한다. 마닐라를 출발해 약 1시간20분 뒤에 팔라완의 주도인 푸에르트 프린세사 공항에 여행자들을 내려놓는다. 팔라완 섬의 한가운데 위치한 푸에르트 프린세사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푸에르트 프린세사에서 지프를 타고 약 30분 정도 가다보면 혼다만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백사장과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지하 강`은 팔라완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 푸에르트 프린세사에서 약 80㎞ 떨어진 곳의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세인트 폴 산 끝자락에 지하 강이 뚫려 있어 보트를 이용한 동굴 탐험이 인기를 끈다. 지하 강은 약 2000만년 전에 생성된 세계에서 가장 긴 강으로 길이가 8.2㎞에 이른다. 지하 강 투어는 보통 사방비치에서 시작되는데 방카선을 타고 석회암 절벽을 돌아 10여 분을 가면 동굴 입구에 닿는다. 배에서 내려 숲길 사이를 걷다 보면 지하 강 동굴 탐험 선착장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6~7명이 탈 수 있는 카약으로 갈아타고 노를 저어가며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지하 동굴에는 다양한 형상을 한 석회암 동굴과 대리석 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기괴한 종유석을 구경하는 것도 흥미롭다. 동굴 아래로는 바닷물과 민물이 섞인 푸른빛 강물이 흐르고 지하 강 내의 웅장함이 관광객들을 압도한다. ◆ 다양한 야생 동물의 터전
팔라완 섬 북부에는 포트 바턴과 엘 니도 등의 리조트 지역이 있다. 엘 니도는 팔라완 섬 북부에 있는 엘 니도 마을과 앞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 약 500개를 일컫는다. 엘 니도 마을은 20분이면 다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지만 해변이 있고 바로 앞에 아름다운 산호초 바다가 펼쳐져 조용히 머물다 가기에 좋다. 엘 니도에서는 하루 동안 섬을 빌려서 개인 섬처럼 즐길 수 있는데, 낭만적이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가는 길=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에서 운항 중인 인천~마닐라 구간 직항편을 이용한다. 비행시간 약 4시간 소요. 마닐라에서 팔라완의 푸레토 프렌세사까지 가는 비행기가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약 1시간 20분 소요. △상품정보=여행매니아에서 `천혜의 절경 팔라완 5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팔라완 최고의 호핑 지역인 혼다만에서 아일랜드 호핑을 즐기고 핀단 아일랜드와 스네이크 아일랜드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지하 강 투어와 반딧불 투어, 팍상한 폭포 관광 후 마닐라 시내를 둘러 본 뒤 돌아오는 일정이다. 왕복 항공권, 전 일정 식사, 샤브샤브 해산물 특별식, 피크닉 런치 포함. 필리핀항공을 이용해 매일 출발. 요금은 94만9000원부터. (02)397-7711 △사진제공=필리핀관광청 |
출처 : 팔라완 / 필리핀
글쓴이 : 캄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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