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래 구글사진에 바교를 하자면, 위 사진은 백두산이고, 아래사진은 Creater Lake이다. 거의 같은 고도에서 본 크기이므로 비교가 가능하다. 백두산은 눈으로 덮혀있어서 크기가 정확하지 않지만 대충 짐작으로도 아래의 Creater Lake가 더 크다.
아래사진이 크레이터레이크의 전경이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면.... 백두산 천지의 경우 : 둘레 13.4Km, 지름 3.6Km, 깊이 평균 213, 최대 384미터, 높이 2,189미터 크레이터레이크 경우 : 둘레 35.1Km, 지름 9.6Km, 깊이 평균 592미터, 호수높이는 3,660미터이다. 상세자료는 위키페디아 또는 미국국립공원 사이트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같은 화산 호수라서 그런지 모양은 거의 백두산에서 보던 모습과 비슷했다. 이 화산은 두번의 폭발이있었나보다. 화산호수 안에 다시 작은 화산섬이 하나생겼고, 그 정상도 화산 분출로 분화구가 생겨져있다.
물의 차가움과 맑음은 이루말할수없다. 공해도 없고, 오로지 눈만이 녹아서 채워진 물이아닌가?
한여름에도 불구하여 군데군데 눈들이 쌓여있다.
워낙 높은 고도에 위치하여 한여름에 방문을 했음에도 만년설이 쌓여있다. 오레곤주 크레이터레이크 주변의 최고봉이다. 만년설로 덮혀서 한 여름에도 불구하고 눈썰매를 탈수있었다.
영락없는 백두산의 모습이다. 생긴과정이 동일하기때문이다. 다같이 화산의 과정을 거친것이다.
쪽빛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시리듯한 파란 빛이다.
호수는 정말 아주 넓다. 계산상으로 보면 이곳은 백두산 천지보다 9배 정도 크다. 참 아쉽다. 왜 그런 천지에 대한 거짓 교육을 받고 자라왔는지. 꼭 백두산 천지는 최고, 최대여야만 했는지. 그래야만 민족의 영산이란 타이틀이 부여될 수 있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