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스크랩] 조지 번즈

루지에나 2011. 1. 11. 21:15

 

조지 번즈

 

  1996년 백세가 되도록 장수하며 계속 무대에 선 코미디언 조지 번즈(George Burns)는 백세가 되는 날부터 4 주간 동안 무대에 서도록 런던 팔라디엄과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번즈는 “늙은 것을 걱정하지 말고, 녹쓰는 것을 걱정하라.”고 말하였다. 육체보다는 마음에 녹이 안 슬도록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번즈가 오스카 조연상을 받은 78세 때였다. 출연영화가 "The Sunshine Boys"인데 극중에서 71세의 역할을 맡았다. 그는 배역도 언제나 자기의 나이보다 젊은 역을 맡으며 평소의 생활도 20년쯤 젊게 산다고 한다. “나는 저 세상에 오래 전에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죽지도 않고 은퇴도 없다.”는 그의 말은 깊이 새겨들을 가치가 있다. 또 이런 말도 했다. “언제나 젊음을 간직할 수 있는 비결은 정직하게 살고 천천히 먹으며, 충분히 자고, 욕심을 품지 말며, 가끔 나이를 속여서 농담하는 일이다.” 60대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 2의 인생을 새 출발할 시기이며, 70대는 뜻있게 나의 인생을 정리하고 마무리 손질을 할 때이고, 80대는 자랑과 기쁨으로 과거를 회고할 때이다.

  청년을 자연의 선물이라고 한다면 노년은 무르익은 예술의 극치이다. 미국의 여행사들은 근래에 와서 60대의 후반에서 70대 초반의 노인들이 초등학교나 중학생이 된 손자 손녀를 데리고 해외 여행하는 일이 부적 늘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부모는 아직 일이 바쁜 연령층에 있으니 시간도 많고 경제적 여유도 있는 조부모가 아이들과 여행하면 안심할 수 있고 교육적으로도 좋으며, 노인들도 아이들도 모두 즐거운 일이니 일석이조이다.

  감리교의 시조 요한 웨슬리는 늙도록 건강하게 많은 일을 하였다. 85세 생일에 건강법을 이렇게 말했다. 1. 날마다 운동한다. 2. 지난 60년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났다. 그러나 깊은 잠이 들었다. 3. 여행 중에도 규칙적 생활을 50년간 계속했다. 4. 슬픔 걱정 등은 빨리 잊어버리도록 노력한다. 5. 하나님을 단단히 의지하고 맡긴다.


 

출처 : 조지 번즈
글쓴이 : 얍복나루 원글보기
메모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상옥회장 코리아나 화장품  (0) 2011.01.18
글로벌 1등 도약 위해 상장…이성희 두산엔진 사장  (0) 2011.01.15
손정의  (0) 2011.01.08
손정의의 성공  (0) 2011.01.07
제록스를 살린 멀케이  (0)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