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극을 주는 12가지 방법
1, 목표를 선정하고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파기 불가능한 서약을 하여 다리를 불태워라.
다리를 불태우다 는 말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러 버린 뒤 비장한 각오로 임한다는 말이다. 같은 뜻을 다르게 표현한 것으로는 배를 불태우다 는 말도 있지.
고대에는 정복을 목표로 하는 침략자들이 이국의 해안으로 배를 몰고 와 약탈과 노략질을 일삼았다. 이들은 어떤 최종 목표를 세우고 전투 준비를 한 후 항해에 올랐지, 이국의 땅에 상륙하자마자. 그들은 타고 온 배를 불태우거나 부수어 버리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하여 비장한 결의를 다졌다. 이렇게 함으로써 궁극적인 결단을 내린 셈이지, 이제 돌아갈 수도 없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도 없다. 그 순간부터는 행동 아니면 죽음, 승리 아니면 패배뿐인 거지.
동기부여를 하기에 상당히 좋은 방법인 것 같지? 오늘날까지도 동기부여에 대한 충고로 손색이 없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여기 인용해 보마, 몇 단어 안 되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연설로는 세계 최장으로 간주되는 이 연설에서 , 처칠은 특유의 느릿하고 굵은 목소리로 청중에게 말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절대로 , 절대로..
그러니 행동을 위하도록 스스로를 고무하려면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다리를 불태워라, 목표를 성취하겠다는 비장한 결의를 다지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2, 순간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대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보아라.
우울할 때에는 현재의 순간보다는 과거에 초점을 맞추어 지금까지 네가 한 일을 전반적으로 돌아보는 것이 좋다. 과거의 일정기간 동안 예를 들어 6개월 정도의 기간 내에 네가 거둔 성취나 성공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자신이 결국에는 실패자가 아니라 성공한 사람임을 깨닫게 될 게다. 과거에는 너도 꽤나 성공한 사람이었다. 그렇지 않니? 사실이고말고. 이제 너에게 질문을 해 보마, 미래에도 네가 언젠가는 다시 성공하리라고 믿니? 물론 그렇겠지, 그 점에 대해서는 마음속에 한 점의 의혹도 없는 게 분명해, 그렇다면 이 확신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행동을 취하는 건 어떠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시기는 일시적인 상태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심해라, 마치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는 것과도 같지, 그리고 이점도 잊지 말라. 음지가 없다면 양지도 없다. 대부분의 경우, 이 진리를 기억해 내기만 한다면 음지에서 다시 양지로 나오도록 자극이 되어 주기에 충분하다. 어느 현자의 말처럼 가장 두터운 먹구름 뒤에서도 태양은 밝게 빛나는 법이니, 지금 당장의 구름이 얼마나 두텁고 검은지는 그리 중요치 않다.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그 순간 발끈해 버리는 대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본다면 구름 위로 올라설 수 있단다. 그늘에서 나와 다시 찬란한 햇빛 속으로 나서라.
3, 다른 사람을 자극함으로써 너 자신도 자극받아라.
허리를 굽혀 다른 이들이 일어서도록 도와주려면 자신도 일어설 수밖에 없다. 이 말을 잘 생각해 보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자극을 주게 되면 메아리 효과가 생겨나 준만큼 돌려받게 된단다. 또 부메랑 효과 이야기로구나. 현명하고 재치 있는 어떤 이는 부메랑 효과를 이런 식으로 말했다. 선행은 마치 병아리와 같아서 잘 때가 되면 언제나 집으로 돌아온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절히 전해 주는 표현이로구나. 가던 길에서 잠시 벗어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자극을 주고 힘을 북돋아 준다면 결국 너 자신도 그 과정에서 자극과 용기를 얻게 될 게다. 울적할 때에는 슬픔 속에서 버둥거리고 있지만 말고.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려무나. 명심해라. 우리가 받는 것은 주는 것 안에 있다.
4, 긍정적인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라.
이 방법 역시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긍정적인 사람은 열정적인 사람이기도 한데, 열정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단다. 그러니 주변에서 힘닿는 한 이런 사람들을 많이 찾아보고. 이들로부터 다시 네 일에 임할 수 있는 활력이나 자극을 얻도록 해라. 긍정적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자기 자신 또한 긍정적으로 대해야 하겠지, 자 그럼 다음 요령으로 넘어가 보자.
5, 긍정적인 내용의 혼잣말이나 자기 암시를 활용해라.
사람의 마음은 자석과도 같아서 언제나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것을 끌어당긴다. 그러니 행동을 취하게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려면, 긍정적인 내용의 혼잣말이나 자기 암시를 활용하여 생각하는 바가 무엇이든 그것을 끌어당기게끔 네 마음 상태를 조정해 두어라.
6, 기죽어 지내며 쩔쩔 매는 대신 행동에 착수해라.
에브러햄 링컨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기다리고만 있는 사람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는 있겠지만 이는 직접 나서서 일을 해치우는 사람들이 남긴 찌꺼기일 뿐이다. 네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해야 하는 일이 정확히 이것이다. 직접 나서서 힘차게 일을 해치워라. 마냥 기죽어 지내며 쩔쩔 매지 말고 행동에 착수해 그냥 해버리는 거다. 다음 이야기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해 보마.
‘ 이웃지간인 도널드와 미키는 산 속의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다가 먹이를 찾아 근처를 돌아다니던 커다란 회색 곰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들이 곰을 본 순간 곰도 그들을 발견한 듯 험상궂은 표정으로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우리를 잡아먹을까? 도널드가 말했다. 글쎄, 곰이 가끔 사람을 잡아먹기도 한다지. 한두 명씩 따로 떨어져 있던 낚시꾼이나 자기를 놀라게 한 사람을 덮친 적도 있어. 곰은 단거리라면 시간당 30마일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니 지금 우리가 곰을 앞지를 방도는 없다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곰이 심한 근시라는 사실이야. 그러니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책은 죽은 듯이 가만있는 것뿐이지. 그러면 곰이 그냥 지나가 버릴지도 몰라. 무엇이든 아는 체하기 좋아하는 미키가 대답했다. 이 말을 듣고 곰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기는 싫다는 생각에 강력한 자극을 받은 도널드는 배낭에서 운동화를 꺼내 신기 시작했다. 어쩌자는 거야? 미키가 말했다. 사람이 곰보다 빨리 달릴 수는 없다고 했잖아. 도널드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신발을 마저 신었다. 그리고 몸을 돌려 달아날 준비를 하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미키, 굳이 내가 곰보다 빨리 뛰어야 할 필요까지는 없다. 너만 앞지를 수 있으면 된다고.
이 이야기의 교훈은 상황이 저절로 좋아지기만을 바라며 기다리는 대신 지금 이 순간 구체적인 행동이나 조치를 취하라는 것이다. 그냥 해버려라.
7, 자극이 되는 테이프를 들어라.
나는 자극이 되는 음악을 들을 때마다 기운이 솟는다. 내가 종종 몇 시간 전에 들은 가락에 손가락으로 장단을 맞추거나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발을 까딱거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나만의 애청곡을 모은 테이프를 따로 만들어 두기까지 했단다. 너도 그렇게 해 보면 어떻겠니? 이와 유사하게 동기부여가 되는 연사의 연설을 듣는 것도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내가 수백 시간에 달하는 오디오 프로그램을 소장하고 있으며 내 워크맨 속에는 언제나 그 테이프가 들어 있다 는 사실을 알면 흥미가 좀 생길지도 모르겠구나.
8, 양서를 읽어라.
내 경우에는 비소설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활력이나 자극을 얻는 편이다. 비소설 분야에는 자기계발이나 경영 관련 서적, 기독교 관련 서적, 자서전 등이 있지. 나는 이런 책을 수백 권 이상 가지고 있으며 언제나 그 중 한권을 손에서 떼지 않는단다. 시인 존 윌슨이 쓴 시가 독서에 대한 내 느낌을 잘 표현해 줄 것 같다.
책 한 권과 그늘진 시원한 구석자리만 있다면
집 안이든 밖이든
머리 위 신록의 이파리가 속삭여도 좋고,
거리의 소음이 왁자지껄해도
쉽사리 책 속에 빠져들 수 있으리.
새 책이든 헌 책이든 읽기에 즐거운 훌륭한 책이라면
내게는 황금보다 귀하기 때문.
9. 손뼉을 쳐라.
무기력하고 울적한 기분이 들거나 스스로에게 동기부여 및 자극을 주는 특효약이 필요하다 싶으면 손뼉을 쳐 보려무나, 20여 초 정도의 시간 동안 처음에는 천천히 신중하게 치다가 점차 속도를 높여서 나중에는 말 그대로 더 이상 손을 빨리 놀리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쳐 보아라. 손뼉 치기는 활기찬 음악을 듣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불러 일으켜서 너의 신체 리듬을 빠르게 만들어 준다. 그러면 네 태도 또한 동작 위치로 바뀌게 되지.
10, 옷차림으로 기분전환을 해라.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본질적으로 기분전환이 될 만한 요소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옷을 갖추어 입고, 구두에 광을 내고, 머리를 손질한다면 외양도 근사해 보이겠지만, 자기 자신도 기분이 아주 좋아진단다.
그 예로 최근 미국에서 학업 수준이 낮은 학교에 교복 착용을 의무화한 이후 수업 태도가 크게 좋아졌다는 보고를 읽은 적이 있다. 그 전에는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면 무엇이든 입고 싶은 대로 입을 수 있었지, 청바지나, 쇠사슬이며 징으로 장식한 가죽재킷, 카우보이 구두나 미식축구 선수 셔츠 같은 것이 주종을 이루었고, 학생들의 전반적인 태도나 동기부여 정도도 이 제멋대로 입기 복장 규정을 닮아 제멋대로였다. 그러나 교복이 도입된 이후, 학생들의 수업 태도와 동기부여 상태는 극적으로 달라졌다. 이것은 옷을 제대로 차려 입으면 활력소가 된다. 는 말을 입증하는 극히 미미한 예일 뿐이다. 너도 한번 시도해 보려무나.
11, 걷고, 말하는 시간을 가져라.
이것은 울적하거나 활력소가 필요할 때면 내가 종종 애용하는 방법이다. 짬을 내어 혼자서 오랫동안 산책을 하거나 창조주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렴,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문제가 그 무엇이든 간에 훌훌 털어 버리거나 그대로 내버려 두고 마음속에 든 말을 스스럼없이 해 보아라. 그러면 기분이 훨씬 나아질 게다. 그러고 나서 진심에서 우러나는 기도를 통해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 주시고 다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하나님께 부탁드려라. 몇 년 전에 헬렌 슈타이너 라이스가 쓴 단시를 받은 적이 있다. 그시를 읽을 때마다 나는 구하지 않는 자는 얻지도 못하리라는 사실을 상기하게 된다.
시작하지 않는다면 이길 수도 없듯이,
기도드리기 전에는 응답을 들을 수 없다.
12, 잠시 쉬면서 자신에게 한 턱 쓰도록 해라.
분명히 너도 이런 말을 들어 보았겠지, 일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 가끔은 한 잔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재충전 방법일 때도 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쉬는 것이든, 새 옷을 사거나 새 물건을 장만하는 것이든, 자신에게 한 턱 내는 것은 기분전환을 하고 활력을 되찾는 좋은 재충전 방법이다. 행동에 뛰어들 동기나 자극이 부족해서 문제가 될 때가 간혹 있지, 이럴 때 좋은 해결책을 하나 알려 주마, 단시간 내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면 스스로에게 상을 주도록 해라. 내 목표는 오늘 고객에게 상담전화를 10통 거는 거다.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눈여겨 둔 휴대용 CD 플레이어를 사서 나에게 상으로 주어야지 요컨대 스스로 자극이 될 만한 것을 직접 만드는 거지, 너 자신에게 한턱 쓰려무나.
잘 했을 때 상을 주는 방식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경우에도 맡은 일을 잘해 내도록 자극을 주는 좋은 경영관리 요령이기도 하다. 실적이 좋을 때 상을 주면 다음번에도 좋은 경영관리 요령이기도 하다. 실적이 좋을 때 상을 주면 다음번에도 좋은 결과가 반복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 예를 들어 보자. 아이가 그림을 그려 네게 보여 주었는데, 정말 잘 그렸다고 칭찬하면서 상을 준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아이는 용기를 얻어서 네게 보여 줄 다른 그림을 또다시 그리기 시작하겠지. 동물 조련사들도 동물들에게 의욕을 불어넣고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유도하기 위해 잘했을 때 상을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돌고래가 재주를 부린 후 조련사가 던져 주는 먹이는 상이기도 한 동시에 다음번에도 재주를 부리게 만드는 자극이 되지. 요약해 보자면 잠시 위면서 즐겨라. 잘한 바를 칭찬하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게끔 사기를 진작시켜 줄 유인 자극을 스스로 만들어라.
끌려가지 말고 앞에서 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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