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리더를 위한 생각 수업
Part 1
생각의 기술 - 생각을 Innovation 하다.
Part 2
성공하는 혁신리더의 문제해결 사고법
1, 물음표? 던지고 느낌표! 를 찾아라.
2, 생각을 프로세스로 연결하기
3, 문제해결을 위한 브레이크 스루 사고법
혁신 활동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답을 구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연습을 해나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는 우리에게 이러한 생각의 힘을 빼앗아가고 있다. 최근 디지털 치매가 문제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폐해를 보여주고 있다. 넘치는 정보와 검색만으로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지만 생각의 능력은 여전히 아니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것이 혁신과 조직의 성장을 이끌고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 된다.
Part 1
생각의 기술 - 생각을 Innovation 하다.
막연하게 업무를 잘하고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즈니스의 기본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등을 제대로 생각했을 때 비로소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하버드를 비롯한 옥스퍼드, 인시아드와 같은 명문대학들은 이렇게 질문하고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을 배운다. 최고의 인재는 생각할 줄 아는가? 로 가려진다는 것이다. 실제 글로벌 사회에서 통하는 인재가 되려면 자신의 철학, 가치관, 진정한 교양을 갖고 조리 있게 주장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힘을 가져야 한다.
드류 길핀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지난해 방한 시 한 강연에서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폭이 넓은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폭이 넓은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그 만큼 깊은 생각이 필요하고 질문을 통해 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를 위해서는 생각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에서 생각수업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이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 생각하기
사실 창의력이란 바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전에 없던 것을 새로이 만드는 모든 일은 창조의 영역에 속한다. 오늘날 기업들의 경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도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중요한 목적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을 위해서는 그동안 이렇게 해왔기 때문에 라는 식의 기존의 이론이나 개념을 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즉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과거에 다른 사람들이 했던 방식 혹은 과거에 자신들이 배운 방식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대신에 얼마나 많은 방식으로 문제를 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한 목적지를 찾아갈 때도 스마트폰으로 가장 빠른 길을 검색해서 가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 새로운 교통수단과 경유지를 선택해서 가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그럴 때 뇌는 더욱 깨어있게 된다.
지금 글로벌 비즈니스는 한마디로 창의력을 둘러싼 경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으며 습관을 파괴하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훌륭한 지식을 공부하고 많은 경험이 있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피와 살로 만들려면 그것을 곱씹은 후 그 지식을 재료삼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생각하는 직장인과 생각하지 않는 직장인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건가, 없는 건가? 생각 좀 하면서 일하라! 이런 말들은 흔히 상사들이 자주 하는 지적이다. 상사가 되면 부하직원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제대로 생각하고 일하는 직원과 수동적인 자세로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은 확연히 구분된다. 생각하지 않고 일을 한다는 것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발휘할 수 있는 실력의 범주 안에서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똑같이 일을 시켰는데도 어떤 사람은 주어진 과제를 빨리 처리하기에만 급급해 기본적인 생각조차 하지 않고 분량을 맞춰 와서는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결과물을 보면 오통 실수투성이에 맞춤법도 엉망인 경우도 많다. 틀린 맞춤법이나 문장을 지적하면 사소한 것으로 꼬투리 잡는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일쑤다. 또 어떤 사람은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하며 왜 에 집중해 상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생각해오는 사람도 있다.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왜 일을 하는가. 그 과제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생각한 것과 하지 못한 것의 차이다. 사람의 두뇌는 무언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면 더 좋아진다고 한다. 업무에 대해 깊게 생각하면 업무두뇌가 좋아지고 이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 인생 두뇌가 좋아진다.
다른 사람이 내놓은 정답에 동승하지 말라
낯선 것을 고민하는 연습은 누구에게나 낯설다. 그래서 누군가 만들어놓은 해답에 동승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그러나 순간순간 상황은 변하고 머무르는 것은 없다. 해답은 그 시점의 해답일 뿐이다. 그럼에도 직장인들은 바쁘다 거나 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 등으로 깊이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 한다. 어떤 직업을 갖든 생각하는 연습은 매우 중요하다. 축구선수만 보더라도 생각하는 축구선수와 생각하지 않는 축구선수는 차원이 다르다. 생각하는 축구선수는 축구공만을 보는 게 아니다. 다양한 축구환경을 본다. 스포츠에서도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제 혹은 지난 번 경기와는 다른 방법으로 경기를 한다.
첼리스트 장 하나는 하버드대 철학과에 진학한 이후 철학공부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며 철학 공부를 통해 얻은 것은 넓은 시야와 생각이라고 말했다. 철학은 인류의 생각을 정리한 학문이다. 그만큼 음악가로서도 생각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했기에 그녀가 첼리스트를 넘어 지휘자로서도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참고해 자신의 생각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고 고전을 읽고 인문학을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읽는 사람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다면 같은 책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 속에 녹아들기 때문이다.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일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는 우리가 늘 새겨야 할 생각의 화두다.
Part 2
성공하는 혁신리더의 문제해결 사고법
1, 물음표? 던지고 느낌표! 를 찾아라.
2, 생각을 프로세스로 연결하기
3, 문제해결을 위한 브레이크 스루 사고법
Part 2
성공하는 혁신리더의 문제해결 사고법
1, 물음표? 던지고 느낌표! 를 찾아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아이디어는 한 순간에 떠오르는 우연한 생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 한순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이 있었을까. 새로운 창조는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생각이 모아져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먼저 주변을 살펴보자. 아니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펜을 들여다봐도 좋고 아침에 먹었던 토스트를 생각해도 좋다. 그것이 무엇이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을 조금씩 물고 늘어져보자. 이 펜의 스프링을 왜 이 정도 길이로 정해져 있을까. 만약 길거나 짧으면 어떻게 달라질까. 토스트에는 왜 계란이 있을까. 계란을 대체할 만한 다른 무언가는 정말 없을까. 토스트가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대용이 된 이유는 뭘까 등등..
사실 보기에 따라서는 바쁜 와중에 무슨 쓸데없는 생각이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꺼내는 가장 쉽고도 좋은 훈련이 될 수도 있다. 야스다 요시오 생각 꺼내기 연습의 저자는 세상에 나와 있는 물건을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 누군가의 머릿속에 다다르게 된다. 누군가의 한 마디 말이 새로운 상품의 콘셉트가 되거나 누군가의 엉뚱한 생각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되어 놀라운 발명품이 탄생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떤 문제에 부닥치면 인터넷 검색 등 해답을 밖에서만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해답은 내 머릿속에 있다. 정보나 검색 등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해답을 끌어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나 밖에서의 정보나 아이디어에 의존해 업무를 하는 이상 내 머리는 생각을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는다. 어떤 일이라도 자신의 머리를 사용하지 않고 성장하기는 힘들다.
뇌에 끊임없는 색다른 자극을 주는 방법
유영만 한양대 교수는 질문만 바꾸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답의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유 교수는 생각을 바꾸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한데 이 노력을 방해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편견과 선임견 이라며 편견과 선입견에 휩싸이지 않으려면 상식에 시비를 거는 몰상식 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리를 먹어가면서 사람들은 왜? 라는 질문을 하지 않고 질문의 수가 줄어드는데 반대로 늘어나는 말은 원래 그래~ 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정상에 올라가거나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정상적 생각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생각 즉, 생각지도 못했던 생각을 한 사람이다.
생각을 끄집어내 생각지도 못했던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뇌에 끊임없이 색다른 자극을 줘야 한다. 유 교수는 색다른 책을 읽을 것 색다른 경험을 해볼 것 색다른 여행을 갈 것. 색다른 영화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사이를 생각하라.
시인은 오로지 시만을 생각하고
정치가는 오로지 정치만을 생각하고
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생각하고
근로자는 오로지 노동만을 생각하고
법관은 오로지 법만을 생각하고
군인은 오로지 전쟁만을 생각하고
기사는 오로지 공장만을 생각하고
농민은 오로지 농사만을 생각하고
학자는 오로지 학문만을 생각한다면
이 세상이 낙원이 될 것 같지만
시와 정치의 사이
정치와 경제의 사이
경제와 노동의 사이
노동과 법의 사이
법과전쟁의 사이
공장과 농사의 사이
농사와 관청의 사이
관청과 학문의 사이를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다만
휴지와 권력과 돈과 착취와 형무소와 폐허와 광해와 농약과 억압과 통계가 남을 뿐이다.
김광규 한양대 명예교수이자 시인은 사이와 사이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소통이 잘 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즉 시인은 오로지 시만을 생각하고 경제인은 오로지 경제만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시와 정치의 사이, 정치와 경제의 사이 등 사이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소통도 원활해지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가 업무를 할 때도 내 업무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나와 동료 사이, 나와 고객의 사이, 정치와 업무 사이 등 사이를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생각지도 못했던 생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상은 호기심의 물음표와 감동의 느낌표 사이, 그 중간 어디엔가 존재한다고 한다. 끊임없는 물음을 감동의 느낌표로 만들기 위한 생각을 생각해보자.
2, 생각을 프로세스로 연결하기
우리는 업무 현장에서 매일 다양한 문제 상황에 부닥친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크게 생각하는 것과 세밀하게 생각하는 것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야 한다. 특히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세밀하게 생각하기 위해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 징검다리 활용하기
그렇다면 생각이 결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뭔가 중간 중간 생각의 디딤돌이 필요하다. 브레인스토밍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휘하게 하는 생각기법이라면 강제로 연결하기는 무작정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는 브레인스토밍과 달리 아이디어 징점다리를 사용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스마트워크를 위한 마인드 프로세싱 저서의 사례를 참고로 생각을 아이디어로 만드는 프로세스를 설명해본다. 아이디어 징검다리는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단어 등을 징검다리로 사용하는 것인데 무작정 생각나는 단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시계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K씨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시계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많이줄어들자 회사에서는 시계판매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시계 만들기를 요구하고 있다. 직장인 K씨와 동료들은 회의실에 모여 이를 위해 아이디어 징검다리를 선택했다. 각자 떠오르는 단어를 얘기하다가 나비라는 단어로 결정됐다. 따라서 아이디어 징검다리는 나비로 경정됐다. 직원들은 나비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나비하면 떠오르는 것을 한 사람이 맡아 타이피을 시작했다. 그러자 다양한 생각들이 나왔다.
수명이 짧다. 꽃향기를 좋아한다. 날아다닌다. 더듬이가 있다. 색깔이 다양하다 등 이러한 생각들은 이제 강제로 연결하기 고정을 거친다.
이런 방식으로 생각을 아이디어 징검다리를 통해 강제로 연결시키기를 하면 짧은 시간안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을 수 있다.
생각 프로세스 연습 조직도 만들기
또 생각을 프로세스 화하는 연습 중 유용한 방법은 조직도 만들기다. 회사소개서나 제안서 등을 만들 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게 바로 조직도다. 어느 회사나 조직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막상 조직도를 만드는 일은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특히 조직이 복잡해질수록 머리로 생각한 것을 표현해내기 힘들어진다. 조직도 만들기는 PPT나 엑셀, 씽크 아이즈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해 만들 수 있으며 같은 조직이라도 시각적으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조직도 만들기는 생각을 프로세스로 나타내는 연습을 하는 데 누구에게나 유용한 방법이고 부서 이동 등이 자주 있는 회사일수록 활동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3, 문제해결을 위한 브레이크 스루 사고법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발견의 항해는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논을 갖는 것이다고 했다. 다르게 본다는 것은 곧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른 생각, 다른 시각, 그것이 문제를 창의적으로 돌파하는 자세가 아닐까.
워크스마트는 몇 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타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의 문화가 달라졌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이 됐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들의 생각도 스마트해졌을까. 궁금적으로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생각을 집중하는 이유는 창의력을 높여 문제를 돌파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생각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뭔가 돌파구와 같은 생각이 필요하나. 큰 문제가 발생하거나 문제 해결 방법이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면 목적과 시스템을 생각하며 브레이크 스루 방식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생각의 매너리즘 극복하기
비노 쇼조가 쓴 매너리즘 체인지(국일 미디어)에는 상황을 돌파하는 브레이크 수루의 7가지 생각 법을 소개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고법을 바탕으로 자신이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자.
첫째, 독특한 차이의 원칙이다. 모든 문제는 서로 상이점을 가진 고유의 문제이다. 창리를 꿰뚫어보는 습관을 익혀야 핝다.
둘째, 목적 전개의 원칙이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문제의 목적, 목적의 목적을 계속 물어야 한다. 이를 통해 일의 목적에 대해 다시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동안 시점이나 관점이 변하게 된다. 목적을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면 상대와 함께 목적 전개를 할 때 두 사람이 같이 달성해야 할 목적을 열심히 생각할 수 있다.
셋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바람직한 상을 상정해야 한다. 미래로부터 배우는 새로운 사고습관이 필요하다. 이는 과거의 연장선상이나 현재로부터 배우는 기존의 사고습관과 달리 본질로 돌아가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넷째, 시스템의 원칙이다. 어떤 문제를 직면해서는 그 문제를 커다란 시스템의 한 요소로 파악하고 관련된 모든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일명 빙산의 일각병의 처방전인데 사물과 형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목적, 상호관계, 전체를 인식하는 것이다. 사고한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을 인식하는 것이다.
다섯째, 목적에 적절한 정보수집의 원칙이다. 처음부터 대량의 정보를 수집하지 말고 목적에 적합한 정보수집을 위해서는 우선 시스템 또는 문제에 대해 어떤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선 하느냐 하는 목적과 장래에 있어야 할 모습을 인식하고 있음으로써 관련된 정보수집의 방식에 대한 본질적인 기준을 정할 수 있다.
여섯째, 끌어들이기 원칙이다. 유효하다고 생각되는 다수의 의견을 듣고 그들을 문제해결 과정에 끌어들여라.
일곱째, 지속 변혁의 원칙이다. 영속적인 최선책은 없다. 늘 변화를 전재하고 변화를 즐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문제해결을 방해하는 세 가지 함정
공허하기 만한 앵무새 해결책: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해결책을 찾아보는 사고다. 예를 들어 사무실의 공실이 늘어난 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공실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라 등 두루물실하게 얘기하면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게 된다.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즉흥적 발상:
공실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라는 지시에 대해 그렇다면 가격을 내려보자. 광고를 더 많이 하자. 서비스 질을 높이자 등 떠오르는 대로 아이디어를 쏟아낸다. 모두 나름대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긴 한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지는 미지수다.
뭐든 다 해보자는 우선순위 결여:
해결책에 우선순위를 매기지 않고 이것저것 모두 실행해보자는 정신론이 되기 쉽다. 반대패턴으로 해결책을 우선 실행해보고 잘 안 된다면 다음 과제를 실행한다. 그것도 잘 안 된다면 그 다음 방법을 써보자는 사고다.
'리더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철한 새마을 정신으로 한계를 뛰어넘는다. (0) | 2015.09.20 |
---|---|
리더십 인재경영의 원칙 (0) | 2015.09.11 |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력 (0) | 2015.09.11 |
비전 있는 리더십을 향한 10가지 교훈 (0) | 2015.08.01 |
Y 이론의 전형 간디의 리더십 (0) | 2014.04.25 |